이럴 땐 이런 만화
2019 우수만화도서
2019-11-12

어떤 만화를 읽을지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추천만화 60종!

만화도서관에서 지금 바로 만보세요.

작품명
35년
작가명
박시백
출판사
비아북

일본에 강제병합된 1910년부터 1945년 해방까지 일제강점기 35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더 많은 독립운동가들과 친일부역자들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1~5권까지 약 1,000여 명의 주요 인물들이 등장한다. 사회주의자와 민족주의자가 때로는 갈등하고, 때로는 협력하는 얽히고설킨 관계를 씨실과 날실처럼 교차하며 입체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우리 현대사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35년의 역사가 친일부역의 역사만이 아니라 치열한 항일투쟁의 역사로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공화국을 탄생시킨 ‘35년’이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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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PTSD -상
작가명
꼬마비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여자친구와 대마도로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난 ‘우재’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즐거운 순간도 잠시, 새벽녘에 얕은 지진을 느끼고 깨어난 우재는 그것이 한국에 발생한 전쟁이었음을 알게 된다. 날벼락 같은 소식에 사람들은 혼란에 빠져들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배 앞에서 사람들은 돌아가느냐, 남느냐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전쟁과 전쟁 후 남겨진 사람들을 통해 인간 본질 날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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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가담항설 길 위의 노래 1
작가명
랑또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과거를 치르기 위해 홀로 한양으로 떠난 도련님을 위해 기도하던 ‘복아’, 그리고 돌에서 사람으로 변한 ‘왕에게 내가 아는 것을 전하러 가는 것’이 천명인 ‘한설’과의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신분제의 한계, 적서차별, 남녀차별, 인간의 추악함, 폭정에 신음하는 이들의 항설 등 수많은 주제 의식들이 녹아 있다.

가담항설은 ‘말’과 ‘글자’의 힘이 현신한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대사 하나 하나 담긴 인문학적 깊이, 우아하고 아름다운 문학적 표현, 인간의 감정, 심리에 대한 세밀한 묘사, 각자의 사연과 고뇌가 담긴 입체적인 캐릭터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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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곱게 자란 자식
작가명
이무기
출판사
영컴

평범한 시골소녀 간난이와, 전라도 삼곡면 마을 사람들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대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1938년부터 1945년까지, 힘없는 민중이 일제의 강제 징용, 공출, 위안부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담았다. 

단행본 9권 분량의 장대한 이야기 속에서도 실존 인물과 사건을 다룬듯한 섬세하고 구체적인 묘사와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걸쭉한 전라도 방언과 개성 강한 토속적인 작화, 작가 특유의 해학적이고 재치 넘치는 대사가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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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그녀들의 방 1
작가명
류승희
출판사
보리

5년째 공시생 첫째, 아르바이트하며 꿈을 좇는 둘째, 졸업을 앞둔 휴학생 셋째, 실직 위기에 놓인 엄마, 삶의 위기 앞에 놓인 네 명의 여자,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네 여자들이 마주하는 삶의 위기는 저마다 다른 세대가 겪고 있는 현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네 식구는 자기 앞에 닥친 삶의 위기 앞에서 좌절하고 체념하기도 하지만,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과 삶의 의미를 발견해 간다. 어쩌면 네 식구가 마주하는 삶의 위기는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제자리에 서서 계속 같은 원만 그리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하며 자신의 시간을 꿋꿋이 버텨 내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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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그녀의 심청
작가명
seri, 비완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눈먼 아버지를 모시고 살며 열다섯 살이 된 심청은 주막에 들러 밥을 얻어먹던 중 내일 장 승상 댁에서 결혼식 잔치가 크게 열린다는 소식을 듣는다. 몸을 깨끗이 하지 않으면 승상 댁에서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막집 딸의 충고에 몸을 씻으러 강가에 간 심청. 그런데 강가 저편에서 부디 이 삶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는 여인의 기도를 듣고 목소리를 쫓아가게 되는데…. 

‘승상 부인은 왜 심청의 공양미 300석을 대신 내준다고 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대표적 여성서사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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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기분이 없는 기분 1
작가명
구정인
출판사
창비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까. 게다가 가정불화의 원인 제공자이자 한동안 연락이 두절되었던 아버지가 고독사를 맞이하고, 이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면? 

‘아버지의 딸’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깊이 숨겨두었던 감정을 아버지의 고독사 이후 우울증에 빠지며 마주하게 된 삼십대 여성 혜진의 이야기이다. 우울증으로 인해 별안간 기분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기분, ‘기분이 없는 기분’에 빠지게 된 혜진의 삶은 만성화된 아픔과 우울에 고통받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진심 어린 공감을 호소한다. 작가 구정인은 ‘2019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신인 만화가로, 여성의 마음속 이야기를 세심하게 그리는 한편 노인 고독사 문제와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성찰하는 탁월한 솜씨를 보여준다. 우울이라는 어둡고 긴 터널에서 벗어나 새로운 용기를 찾으려는 이들에게 정확한 위로와 응원의 손길을 건네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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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까대기 택배 상자 하나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 1
작가명
이종철
출판사
보리

택배는 사람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지만 그 뒤에는 고된 노동이 숨어 있다. 《까대기》는 일을 하면 하루 만에 도망치게 된다는 전설의 알바,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의 실상을 A부터 Z까지 담은 만화책이다. 이 책은 6년 동안 택배 일을 하며 만화를 그린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취재와 인터뷰로는 끌어낼 수 없는 택배 노동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녹아 있다. 만화가가 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 쉽지 않지만 한 발 한 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기 이야기를 담은 만화이기에 독자들에게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만화 《까대기》는 현실에 기반을 둔 리얼리즘 만화로, 한국 사회의 현 모습과 청년 문제, 노동 문제 들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 다양성만화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며, 2019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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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날마다 도서관을 상상해 만화로 그린 구산동도서관마을 이야기 1
작가명
유승하
출판사
창비

서울시 은평구에 자리한 구산동도서관마을 이야기가 만화로 나왔다. 2015년에 개관한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최근 몇 년간 국내 도서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곳이다. 동네 주민들이 먼저 도서관 짓기에 나서서 민관 협치의 좋은 모델이 되었다는 점, 구옥 빌라를 모두 허무는 대신 리모델링해서 건축에 마을의 추억을 담아냈다는 점, 국내 유일한 협동조합 도서관이라는 점 등 다른 도서관에는 없는 독특한 면면 때문이다. 

만화가 유승하는 오랫동안 도서관 안팎을 취재한 뒤, 구산동도서관마을이 이렇게 남다른 공간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을 만화로 그렸다. 세상에 없던 도서관이 생겨나는 과정, 새로 생긴 도서관이 하나둘 채워져 가는 과정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가 도서관을 사랑하는 이유, 도서관이 우리 곁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떠오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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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내 어머니 이야기 1
작가명
김은성
출판사
애니북스

딸이 함경도 출신 실향민인 엄마의 삶을 듣고 그려낸 만화이다. 꼬박 십 년 세월을 바쳐 완성된 한국 근현대사 백 년의 장면들이 네 권의 만화 속에 놀랄 만큼 생생하게 펼쳐진다. 총4부로 구성되며 모든 대사와 내레이션에는 구술자인 어머니의 입말을 최대한 살렸다. 1부에서는 일제강점기의 함경도 북청을 배경으로 당시의 생활상과 유년시절 어머니(‘놋새’)의 집안사가 그려진다, 2부에서는 혼인부터 광복, 그리고 이어진 6·25전쟁으로 인해 피난민이 되어 남한에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긴다. 3부에서는 거제 수용소를 거쳐 논산에 터를 잡은 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삶이, 마지막 4부에서는 70년대 말 서울에 올라온 뒤의 가족사가 펼쳐진다. 만화 속 어머니의 일생은 한국 근현대사 그 자체이다. 개인의 삶은 거대한 역사 앞에서 가볍게 치부되기 일쑤지만 그 개개인의 삶이 모여서 역사가 된다. 그리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와 삶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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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덴마 Denma
작가명
양영순
출판사
네오카툰

꼬마의 몸에 갇혀 정량의 우주 택배 임무를 수행하는 악당 ‘덴마’가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덴마’부터 ‘파마나’, ‘하독 선장’ 까지 다양한 캐릭터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치, 경제, 종교,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만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독자들이 스스로 세상과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한다. 심도 있고 중독성 있는 스토리텔링, 서로 정교하게 연결된 이야기, 작가 특유의 개그 센스가 백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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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마당 씨의 가족 앨범 (상) 1
작가명
홍연식
출판사
우리나비

어머니께 폭력을 일삼고 호통을 치셨던 아버지. 나는 아버지와는 다른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다. 그 시작은 아이들과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직접 요리를 해 주는 것인데 그럴수록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친다. 아이를 돌볼수록 어릴 적 부모에게 상처받았던 자신과 맞닥뜨리게 된다. 삼 대에 걸친 육아 이야기이며 아들로서, 아빠로서 어두운 과거를 어루만지며 동시에 자신의 아이까지 보듬어야 하는 숙제를 지고 가는 마당 씨의 육아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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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작가명
김도윤
출판사
한빛비즈

매미, 잠자리, 메뚜기, 사마귀, 바퀴벌레 등 온갖 곤충이 등장하는 이 책은 곤충이 현재 모습으로 진화하게 된 ‘필연’을 보여준다. 매 화마다 드립과 패러디가 넘쳐나 배꼽 빠지게 웃다 보면 어느새 곤충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쉴 새 없이 터지는 드립과 패러디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지만, 책에 등장하는 온갖 생물들의 묘사에는 저자가 직접 검증한 디테일이 담겨 있다.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교양 웹툰이지만, 이 책을 마냥 가볍게 볼 수만은 없는 이유다. 학생들은 물론 어른들이 보기에도 거부감 없는 과학교양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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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목호의 난 1374 제주 1
작가명
정용연
출판사
딸기책방

삭제당한 역사, 1374 제주를 복원한다

1374년 8월, 제주 해안가에 314척의 고려 전함이 나타났다. 곧이어 명장 최영이 이끄는 2만 5,600명의 고려군이 제주 땅에 상륙했다. 제주민 숫자와 맞먹는 수의 대군이 ‘목호의 난’을 진압하기 위해 대대적인 토벌에 나섰다. 작전은 성공했고 수천의 탐라 몽골군은 제거되었다. 하지만 너무도 많은 제주민 또한 이 토벌전에서 희생당했다. 섬 인구의 절반이 살육당했으니 제주 최고의 비극이라는 4·3사건과 비견할 참사였다. 하지만 이 사건은 지금까지 이 사건은 우리 역사 속에 지워져 있었다. <목호의 난, 1374 제주>는 당시 억울하게 죽어간 제주민과 목호 들을 새롭게 기억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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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매미 울음소리 그칠 무렵 (바닷마을 다이어리 1)
작가명
요시다 아키미
출판사
애니북스

일본 카마쿠라를 배경으로 배다른 네 자매의 사랑과 인연을 그린다. 코다 가(家) 세 자매는 카마쿠라의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있는 오래된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여자와 재혼하여 연락조차 끊고 살았던 아버지의 사망 소식이 날아온다. 장례식에 간 세 자매는 그곳에서 이복동생인 스즈와 처음 만난다. 외톨이가 된 스즈를 세 자매가 가족으로 맞아들이면서 그들의 일상은 새롭게 흘러간다.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속 깊고 단단한 시선과 원숙함이 느껴지는 수작으로 동명의 영화로 영화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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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병의 맛 1
작가명
하일권
출판사
artePOP(아르테팝)

이준은 학교에 가기 싫다. 친구도 없고 혼자 밥을 먹는다. 학교에 가려면 목숨을 걸어야 하는 기분이다. 근데 이준이처럼 혼자 밥을 먹는 같은 반 아이가 있다. 동질감 때문인지 그 아이를 관찰한다. 그 아이의 이름은 이순이다. 친구가 없는 이준이와 순이는 같은 조가 된다. 서로를 알아가는 이준과 순이. 오랜만에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이준에게 다시 그것들이 찾아오는데….

작가 특유의 따듯하고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와 정확하고 사실적인 심리묘사, 몽환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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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본격 한중일 세계사
작가명
굽시니스트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세계사를 서술한 역사만화이다. 특히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지금까지의 서구 강대국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주변 약소민족의 저항이나 정체성을 비중있게 다뤘다.

굽시니스트의 해박한 지식과 중간 중간 난무하는 각종 패러디, 다양한 언어유희 등을 슬슬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시의 시대상과 세계정세가 머릿속에 그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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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부자의 그림일기 1
작가명
오세영
출판사
거북이북스

한국 리얼리즘 만화 예술의 진수.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연민, 풍자와 비판을 느낄수 있다. 수록작품 한 칸 한 칸에 혼신을 쏟은 그림은 오세영 작가의 리얼리즘 미학과 높은 완성도의 저력을 새삼 느끼게한다.

한국의 근현대 역사 속 민중의 삶, 사회의 다층적인 모순,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본성, 사람들의 삶과 풍속이 담긴 오세영 작가의 작품은 펄떡이는 생명력으로 여전히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힘을 지닌다. <부자의 그림일기>를 비롯한 여러 작품은 날이 갈수록 더욱 다양한 해석으로 층층의 의미를 쌓으며 독자들의 곁에 머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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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비혼주의자 마리아 그때는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가 시작된다 1
작가명
안정혜
출판사
IVP

교회 내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다. 한나는 배우자 기도를 한끝에 민준을 만나 결혼을 계획하며 결혼 예비 교육까지 받는다. 하지만 한나의 아버지는 언니 마리아를 두고 동생이 먼저 결혼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이다. 하지만 파혼 후 비혼을 선언하고 독립해 살고 있는 언니를 설득할 방법이 묘연하다. 한나는 언니를 만나 대화하던 중, 언니가 파혼하게 된 이유를 듣고 충격에 빠지고, 마리아는 성경이 말하는 여성에 대해 토론한다는 독서 토론 모임에 흥미를 보인다. 

교회에서 당하는 여러 아픔들에 신음조차 할 수 없는 여성들이 서로 연대하는 모습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당연시 여겨져 온 남녀의 지위, 목회자와 일반 성도의 위계, 교회 내 문제 해결 방식 등에 대한 신학적 논의를 독서 토론이라는 장치를 통해 풀어낸다. 개인의 성향 혹은 신앙의 색채가 어떠하든 누구나 온전하고 주체적인 존재로 서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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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사람 냄새 1
작가명
김숭늉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주인공 성호는 모든 일을 ‘없는 사람’처럼 숨죽이며 해결해야 하는 고시원에서 2년째 거주 중이다. 본인 역시 마땅히 취업을 하지 못해 고시원에 머무르고 있지만, 미래가 없어 보이는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며 “이래서 이런 데 사는 새끼들이 안 되는 거야”라고 되뇌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성호의 옆방에서 ‘쿵쿵’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목을 맨 채 죽은 줄 알았던 옆방 사람은 입을 크게 벌리고 고시원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사람을 물어뜯는 존재가 온 사방에 들끓는 가운데, 고시원에는 10명의 생존자가 남았다.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의 본성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집요하게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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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식물생활 그래서 식물이 좋아 1
작가명
안난초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꿈꾸는 식물애호가들이 들려주는 도시에서 식물과 함께 산다는 것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그림으로 독립출판계에서 탄탄한 팬층을 갖고 있는 만화가 안난초가 만난 식물애호가 10명의 이야기. 일상에서 식물과 함께하는 그들은 저마다 다른 직업을 갖고 있고, 좋아하는 식물도 다르며, 함께하는 식물의 수도 다르다. 하지만 그들 모두 식물을 관찰하며 마음에 안정을 찾고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삶에 대해 깨닫는다. 그리고 한결같이 “식물이 좋아”라고 말한다. 식물애호가 10명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식물을 돌보는 삶이란 결국 자신의 세계를 고요히 들여다보며 시간과 정성을 쏟는 것이란 사실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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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쌍갑포차
작가명
배혜수
출판사
설림

늦은 밤, 낯선 곳에 나타난 의문의 포장마차 ‘쌍갑포차’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쌍갑포차에는 다양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그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서 독자들은 위로와 감동을 받는다. 한 에피소드에서 조연인 사람이 다른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이 되기도 하는 등 옴니버스면서도 각 에피소드간 유기적인 결합이 특징이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치밀한 서사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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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1
작가명
박지은
출판사
소란북스

7개의 지방으로 나뉘어 영지나무에서 비호받는 마법사 세계. 이 세계에서 사는 것을 거부하고 도망친 자는 각 지방의 후계자들로 이루어진 [거름회수단]에게 회수된다. 그 거름회수단의 리더인 아멜에게는 남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는 듯 한데… 암투와 음모가 난무하는 마법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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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아티스트 1
작가명
마영신
출판사
송송책방

‘오락실’이란 또래 예술가들 모임이 있다. 한때 여럿이 친했지만, ‘잘나가는’ 멤버들이 하나둘 빠지면서 화가 곽경수(48세, 이혼), 소설가 신득녕(45세, 미혼), 뮤지션 천종섭(44세, 미혼)만 남았다. 이들은 술만 마시면 잘 돼도 서로 변치 말자고 다짐한다.

신득녕은 천종섭의 작가로서의 재능을 알아보고 에세이를 쓸 것을 권유한다. 제목부터 기획, 출판사 소개까지 발 벗고 나서 작가로 데뷔시켰는데, 생각보다 종섭의 책이 많이 팔리고 유명세를 치르게 되자 득녕의 마음은 복잡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정부는 문제가 많은 예술 지원 사업들을 개선하고자 기존의 분야별로 나누어진 진흥원을 전체 통합진흥원으로 새 출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다.
먹고 살 길이 막막한 곽 화백과 신 작가는 통합예술진흥원의 원장부터 구성원을 새로 뽑아야 하는데 구성원이 되면 특혜가 있다는 소식에 자신이 속해있는 예술분야의 대부를 찾아가 연줄을 대기 시작하는데…
내 주변 어딘가에서 본 듯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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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야채호빵의 봄방학
작가명
박수봉
출판사
영컴

왕따, 가족 문제, 진학 등 청소년들의 민감한 문제들을 세심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주인공 이야채의 점심 도시락을 통해 중학교 시절 집단 따돌림을 당해 트라우마가 생긴 유라비, 라비의 쌍둥이 오빠 유호랑, 라비와 같은 중학교에 다녔던 봄이 등이 교류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식사를 함께 먹으며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준다.

이 뭉클한 성장물에서 돋보이는 점은 왕따 문제의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의 시선을 섬세하게 묘사한 점이다. 특히 각 인물들의 입장과 변화하는 감정을 상징적인 색상을 통해 은유적으로 연출하면서,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의 모든 등장인물의 사연과 감정 속에서 작가의 사람을 향한 따뜻한 애정과 시선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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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연의 편지 1
작가명
조현아
출판사
손봄북스

주인공 소리는 이전 학교에서 겪은 학교 폭력의 후유증으로 새로운 학교에서도 겉돌고 있었으나, 어느 날 책상 안쪽에 붙어 있는 숨겨진 편지를 발견하며 모든 것이 바뀐다. 발신인 불명의 편지는 학교의 지름길, 반 친구들의 얼굴과 이름표, 선생님의 특징을 설명하며 소리가 새 학교에 빨리 적응하면 좋겠다고 응원해준다.

소리와 소리의 친구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과 마찬가지로 힘없고 무력하다. 하지만 결국 자신들의 힘으로 유대를 이루어 작지만 멋진 결말을 이끌어낸다. 
힘겨워도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길을 포기하지 말라는 진솔한 이야기에 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독자가 공감과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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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옌안송 정율성 이야기 1
작가명
박건웅
출판사
우리나비

항일투쟁과 탁월한 음악적 업적을 인정받아 조선인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최고의 음악인 반열에 오른 작곡가 정율성의 삶을 그린 이야기이다.

독립운동가이면서도 이념 대립의 그늘 속에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율성이라는 한 인간의 삶의 전반을 마치 한 편의 흑백 장편 영화처럼 그리고 있다. 일제에 맞선 독립운동가 하면 총, 칼, 폭탄, 암살 등의 무력 항쟁이 먼저 떠오르는 가운데 ‘예술’로도 항일 투쟁을 벌일 수 있다는 부분이 새롭게 다가온다. 또한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김구, 김규식, 김산부터 당대 중국을 책임졌던 마오쩌둥, 저우언라이 등 걸출한 중국 정치인들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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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오! 한강 해방 1
작가명
김세영, 허영만
출판사
가디언

일제강점기에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해방과 6·25 전쟁, 4·19 혁명, 5·16 쿠데타, 박정희 유신독재 등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치열하게 살다가 끝내는 좌절감을 맛보는 주인공 이강토, 서슬 퍼런 군사독재부터 12·12 사태, 5·18 광주민주항쟁, 인천사태, 건대사건, 6·10 항쟁, 6·29 민주화 선언 등 시대와 이념의 혼돈 속에서 방황하는 그의 아들 석주. 2대에 걸친 격동의 현대사가 장대한 드라마로 펼쳐진다.

이 작품은 1987년, 국가안전기획부, 약칭 안기부가 ‘반공 만화’로 기획했으나, 당시 금기였던 분단과 이데올로기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 젊은이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통할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평등과 혁명, 독재 타도, 반외세 자주화 등 이념을 뛰어넘는 이야기로 ‘이데올로기 만화’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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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올해의 미숙 1
작가명
정원
출판사
창비

이름으로 인해 학교에서 늘 ‘미숙아’라고 놀림받던 80년대생 장미숙의 성장기이다. 무능력하고 강압적인 시인 아버지와 가계를 도맡으며 늘 피로해하는 어머니, 사춘기에 접어든 언니 정숙 밑에서 의지할 데 없이 외롭고 쓸쓸하게 성장하는 주인공 ‘미숙’의 십 대 시절을 서정적으로 그렸다.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까지 한국의 익숙한 풍경을 섬세하게 재현한 그림들로 독특한 정서를 자아낸다. 미숙이 가족 안에서 겪는 갈등과 친구 사이에서 느끼는 외로움은 독자들에게 시종 울림 있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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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재일조선인 우리가 외면한 동포 1
작가명
김한조
출판사
여우고개

우리가 외면한 재일조선인의 삶과 역사를 다룬 교양 만화. 일본에 살지만 일본인이 될 수 없어 자이니치(在日), 즉 일본에 머무는 사람들이라고 불리는 재일조선인의 삶과 역사를 들여다본다. 일본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차별들에서 시작해 남북의 대립으로 인한 피해까지 고스란히 껴안은 재일조선인의 역사를 묵묵히 되짚었다. 또한 현재 ‘경계인’으로서의 정체성 위기를 겪는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우리의 선입견을 깨뜨리기 위해 노력한다. 김한조 작가가 수백 컷의 자료 사진을 하나하나 옮겨 그린 그림이, 지난 역사를 반성하는 뜻으로 《재일조선인》에 담은 우리의 진심을 여실히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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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13
작가명
이창현, 유희
출판사
사계절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서 클럽. 서로의 사생활이나 이름, 직업은 모른 채 별명으로만 서로를 칭하고, 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 간다. 선생, 사자, 고슬링, 슈, 미확인 중년 동물 예티가 기존 멤버이다. 그리고 여기에 조폭에 잠입해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경찰과 자기개발서만 읽다 들어와 줄곧 추방당하는 노마드,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생으로 D. H. 로렌스를 동경하는 소설가 지망생 로렌스가 새롭게 회원으로 들어오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독서클럽을 소재로 독서에 대한 진입 장벽을 허물고 내면의 독서 욕구를 끌어올리는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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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인월 (달빛을 당기다)
작가명
김혜린
출판사
대원씨아이

고려 말, 왜구의 잦은 침략과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 생이별하게 된 두 형제의 운명이 소용돌이친다!

왜구의 침입이 끊이지 않던 고려 말, 바닷가 근처 작은 마을에서 염전일을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감동과 마동 형제는 어느 날 왜구 소년 쥬로를 구해주게 된다. 왜구는 모두 악귀라고 생각했지만 쥬로는 형제와 다를 바 없는 어린 소년이었다. 쥬로가 떠나고 얼마 되지 않아 왜구가 쳐들어오고, 두 형제는 생이별을 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감동이는 인수라는 이름으로 학자의 길을 걷게 되고, 동생 마동이는 능소라는 이름으로 노비보다 천한 신분인 무자리로 살아가게 된다. 고려 말기의 어지러운 사회상과 왜구의 침탈, 사회 개혁 의지 등이 뒤얽힌 가운데 서로 다른 신분과 환경을 가진 인물들의 인생과 고뇌, 갈등을 담은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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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잘못 1
작가명
김수지
출판사
이숲

길에서 차에 치이고도 이를 자기 잘못으로 여기고 한 마디 말도 못 하고 절뚝이며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 얼굴이 답답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놀림 받고 따돌림 당하면서도 이를 자기 잘못으로 여기는 직장 여성. 대학 엠티를 하러 갔다가 성추행을 당하고도 그 고통을 견디며 자신에게서 잘못을 찾는 여대생. 평범한 사람들, 죄 없는 사람들, 심지어 착한 사람들은 왜 죄의식으로 시달리는 걸까?

섬세하고 환상적인 그래픽에 숨은 비극적 사연들, 침묵의 비명을 지르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때로 독자를 낯설고 불편하게 하면서도 이상하게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책은 취직하지 못한 것이, 결혼하지 못한 것이, 예쁘게 생기지 못한 것이, 활달하지 못한 것이 결코 죄가 될 수 없건만, 죄 없이 죄책감에 시달리는 이 세상 모든 이에게 내미는 따듯한 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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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재윤의 삶 1
작가명
정재윤
출판사
미메시스

SNS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만화가 정재윤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재윤의 삶』은 제목 그대로 자신의 현재를 고스란히 담은 작품집이다. 작가는 페이스북에 <재윤의 삶>이라는 주제로 9컷 만화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일기처럼 혹은 메모처럼 자신이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릴 때마다 많은 이에게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그가 다루는 주제는 흥미롭고 폭이 넓다. 어릴 때부터 강요받았던 여성성과 남성성, 원초적 본능, 롤 모델에 대한 부담감, 브래지어에 대한 단상, 월급쟁이 인생, 반짝 유행 아이템들, 자신 안의 편견 등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이야기들을 말한다. 하지만 신변잡기적이거나 이른바 <사이다>라고 말하는 속 시원한 결말로 빠지지 않는다. <재윤의 삶>이 동세대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는 점도 그것에 있다. 작위적이거나 교훈을 강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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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저 청소일 하는데요? 1
작가명
김성주, 김예지
출판사
아울북,21세기북스

'청소'라는 익숙하지 않은 직업을 이야기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결국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담긴 책이다.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는 중이다. 그 과정에서 타인의 시선과 생각에 움츠러들기도 한다. '나만 이상한 거 아닌가? 잘 하고 있는 걸까?' 걱정되고 의심하게 된다. 삶은 어차피 가지각색이다. 각자의 성향에 맞게 삶의 방식은 달라진다. 내 인생의 책임자는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기에. 나라는 사람이 누구와도 같지 않은 것처럼, 내가 살아가고 책임지는 인생 역시 누구와도 같을 수 없다. 정해진 길 없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저 청소일 하는데요?>를 읽다보면 다름은 틀린 게 아니었음을, 다르기에 더 행복할 수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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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제가 좀 찌질하고 우울해도요 1
작가명
방울
출판사
BOOKK(부크크)

“제가 좀 무기력하고 나약하긴 한데요... 그래도 제 삶은 제 거니까요, 망쳐도 제가 망칠 거예요.” 

사회생활을 하며 우리는 모두 내면의 찌질함과 우울을 조금씩은 감추며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밝고 외향적이며, 씩씩할 것을 요구하는 사회. 그 속에서 찌질하고 우울한 면은 숨겨야 마땅한 것인가?
이 책은 일상에서 느끼는 찌질함과 우울을 가감 없이 드러내지만, 그럼에도 은은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그 까닭은 내면의 감정을 덤덤하게 털어놓음으로써 자신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화자가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숨기고 자신을 속이며 살고 있는, 찌질하고 우울할지라도 진정한 나로 살고 싶은 그대에게. 제가 좀 찌질하고 우울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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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족하 足下 1
작가명
들개이빨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비혼주의자 고모의 입장에서 풀어낸 조카 관찰기 만화. 남은남이라는 시누이의 1인칭 시점으로 육아와 결혼을 바라보며 관계 역시 올케와 시누이에 초점을 맞춘다. 족하는 “한국에서 살아가는,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할 생각이 없는, 걱정이 많은, 좋은 사람이 되고픈 욕심은 크지만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고치기에는 너무나 게으른, 매일매일 좌절하고 갈팡질팡하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만화다. 누구나 겪을 법한 조카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는 이야기는 이 시대에 결혼이란 무엇인지, 육아란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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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죽어도 좋아 ♡
작가명
골드키위새
연재처

악덕상사 때문에 타임리프에 빠진 주인공 이루다 주임의 일상을 담아낸 만화다. 부하 직원들에게 인격모독의 언행을 서슴지 않아서 원한을 사면서도 스스로는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백 과장. 어느 날 ‘죽어’라는 말을 듣거나 원한을 사면 진짜 죽게 되는 백 과장으로 인해 루다는 같은 하루를 반복하게 되는 타임리프에 갇힌 상황을 발견하게 된다. 루다의 백 과장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

직장인 공감 코드와, 개그 코드, 로맨스릴러 스토리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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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준이오빠 음악으로 소통하는 발달장애 청년 이야기 1
작가명
김금숙
출판사
한겨레출판

발달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가족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독보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한 인물 최준의 성장 과정을 만화로 담았다.

처음 피아노와 판소리를 접하고 피아노병창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까지 준이가 성장하며 음악에 눈 뜨고 세상과 소통하게 된 순간들, 말 못할 고통과 희생으로 준이를 키워낸 부모님, 그 속에서 어쩔 수 없는 소외와 결핍을 감내해야 했던 윤선 자신의 속사정까지 세심하게 그린다.
발달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각은 아직 편협하다. 세상의 편견과 외롭게 싸우는 장애인 가족들을 세심하게 어루만지는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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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진눈깨비 소년
작가명
쥬드 프라이데이
출판사
예담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사랑에 서툴고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어 헤매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낸다.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 발씩 나아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사랑과 꿈 앞에서 주저하는 마음에 용기를 주는 공감 만화이다. 손으로 직접 그린 서정적인 그림과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한 대사, 따뜻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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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콘센트 1
작가명
마영신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어른을 위한 젠더의식 풍자만화. 주인공 정숙은 외모 콤플렉스로 어렸을 적부터 놀림에 시달린다. 납작한 코 때문에 받던 ‘돼지 코’라는 놀림은 일명 ‘콘센트’라는 별명으로 친구들 사이에 번지고, 성인이 되어서도 소개팅 상대 남자들에게 외모만으로 외면을 당한다. 한편 정숙의 친오빠 갑주는 성기 크기에 콤플렉스가 있다. 자신의 성기가 더 컸더라면 여자들이 자신을 잊지 못했을 것이라 여긴다. 이렇게 각자의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가는 남매가 지인들과 나누는 대화를 에피소드로 담았다. 자신과는 다른 서로의 모습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때론 속이 상할 때도 있지만 정숙이와 친구들은 조금은 더 성숙한 어른이 되어간다.

정숙이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코 수술을 하려고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는 웃기지만 슬픈 외모지상주의 사회의 단면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책장을 덮고 나서 정숙이를 응원하고 있는 서글픈 ‘나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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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타인은 지옥이다 1
작가명
김용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인턴 월급을 고려해 비좁고 저렴한 고시원을 택한 종우. 그러나 그곳에 도착한 첫날부터 음침한 구석이 역력한 수상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종우가 고시원 사람들이 모두 한패가 아닐까 의심할 즈음, 종우의 학교 선배인 사장뿐 아니라 여자 친구마저 평범하기 그지없었던 그를 낯설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주인공 종우 캐릭터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작가가 연출한 섬찟한 스릴러 변주곡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특유의 그림체와 장르가 완벽하게 결합하여 매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마지막 화까지 몰입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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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타임캡슐 1
작가명
김수박
출판사
뒹굴

이제는 20년도 지나버린 IMF 외환위기. 모두가 난생처음 겪어보는 혼란의 한가운데에 X세대라 불리던 93학번, 1974년생들이 있었다. 새로운 문화적 경험과 감수성으로 개인주의와 개성을 뽐내며 그 시기를 살아간 중심 세대였지만, IMF 이후 ‘안정’이라는 것을 경험해보지 못한 세대. 찬란함과 암울함이 공존했던 20대를 보내며 호황기의 끝을 대표하는 세대가 바로 X세대이다. 1990년대 초중반의 호황기를 ‘개인주의자’로서 ‘잘 놀았던’ 날라리 X세대 갑효를 통해 각자도생, 각개전투, 개인주의를 버리고 함께 손잡고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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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툇마루에서 모든 게 달라졌다 1
작가명
쓰루타니 가오리
출판사
북폴리오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예쁜 그림체에 끌려 집어든 BL만화에 빠진 75세 이치노이 유키 할머니와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고등학생 사야마 우라라. 나이, 그리고 성격이라는 각각의 장벽 때문에 ‘너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나눌 상대를 찾기 힘들었던 두 사람은 BL를 계기로 교류하게 된다.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친구가 생기고 아무 변화 없는 날들이 따스하고 눈부신 일상으로 바뀐다.

나와 다른 누군가와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좋아하는 이야기를 나눈다는 게 얼마나 두근거리는 일인지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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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평등은 개뿔 1
작가명
이은홍
출판사
사계절

평등하기로 소문난 부부 그림책 작가 신혜원과 만화가 이은홍이 함께 작업한 만화로 평등한 남녀로 만나 그 누구보다 평등한 결혼 생활을 꿈꿨지만 날마다 ‘평등은 개뿔!’이라고 외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그렸다. 

신혼 초 아내는 시부모를 아버지, 어머니라 부르는데 남편은 장인어른, 장모로 부르는 호칭 문제로 싸우고, 열 달 동안 배 속에서 키운 건 여자인데 아기가 태어나면 일방적으로 아버지 성을 따르는 제도를 불합리하게 여긴다. 또 여자도 집안일, 육아는 처음인데 함께하는 게 아니라 ‘도와주는’ 거라 여기는 남편의 태도가 부당하다 느낀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의 갈등을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보여 줌으로써 성평등은 결코 부부 두 사람만의 문제로 해결되지 않고, 사회 전반의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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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프리다 칼로 전설이 된 예술가의 인생과 사랑 1
작가명
반나 빈치
출판사
미메시스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예술과 인생 그리고 사랑을 재구성하였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버린 버스 사고부터 디에고 리베라와의 화려한 결혼 생활, 자신의 고통을 투영한 작품에 대한 열정 등 전설이 된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아름답고 강렬하게 그린 책이다.

프리다 칼로는 마흔일곱의 짧은 인생 내내 그녀를 따라다닌 <죽음>과의 대화로 시작해 <죽음>의 독백으로 끝을 맺는다. 프리다의 고통스러운 인생은 그림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인생은 프리다를 예술가로 만들기 위해 혹독하게 채찍질한 것만 같다. 무너질 때도 있었지만 그녀는 삶에서 눈을 돌리지 않았다. 결국 프리다는 말한다. <유쾌함 만세, 공산당 만세, 디에고 만세, 인생 만세, 죽음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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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피너츠 완전판
작가명
찰스 M. 슐츠
출판사
북스토리

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피너츠」. 1950년부터 찰스 M. 슐츠가 50년간 연재했던 이 걸작 코믹 스트립의 일일 연재분과 일요 특별판을 빠짐없이 수록한 작품이다.

「피너츠」는 찰스 M. 슐츠의 자전적 캐릭터인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을 통해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날카롭게 세상을 그려낸다. 이 작품의 미덕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품위와 균형을 잃지 않는 데에 있다. 그래서 반세기 동안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로 3억 5천만 명에 달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문화적 코드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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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하면 좋습니까? 결혼해? 말아? 오늘도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현실 검증 솔루션 1
작가명
미깡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동거, 비혼, 이혼, 신혼, 워킹맘” 다양한 친구들이 펼치는 극사실주의 결혼 수다 대잔치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고 하는 결혼, 꼭 해야 할까? 이 모든 의문을 의뭉스럽게 뭉개지 않고 속 시원하게 대답해주는 책. 결혼한 사람들조차 솔직하게 말해주지 않았던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를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예리하게 정곡을 찌르며 대안까지 제시하는 특급 솔루션! 균형감 있는 시선으로 여성 서사를 풀어내는 미깡 작가의 탄탄한 에세이 20편을 함께 실어 만화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까지 풍성하게 더했다. 인간관계의 문제가 가장 복잡하고 심란하게 얽혀 있는 결혼이라는 주제를 통해 현 세대 여성의 현실을 꿰뚫고 대안을 제시하는 지침서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한 책이 탄생했다. 결혼을 가족의 확대나 연장으로만 바라보는 고정관념을 바꾸는 데 적잖은 역할을 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독자의 평이 이 작품의 장점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말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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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헤어진 다음날, 달리기 1
작가명
돌배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나도 시작할 수 있냐? 달리기.”

연인과 헤어진 다음날, 이별을 뒤로하고 바람처럼 달리다.
태수는 통통하고 게으르지만 마음씨만은 착한 스포츠웨어 전문회사 Rev의 사무직 회사원이다. 그는 전 여자친구에게 실연당한 일을 계기로 삶을 바꿔보겠다고 결심한다. 어느 날, 오직 달리기 위해 살아가는 친구 바람이 행복하게 달리는 모습에 이끌려 무작정 따라 달려보기 시작하는데….
바텐더로 일하지만 달리기가 인생의 전부인 서바람과 이별 후 달리기를 시작한 회사원 한태수의 인생의 전환점을 그려낸 만화로 ‘장거리달리기’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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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화장 지워주는 남자 1
작가명
이연
출판사
씨엔씨레볼루션

대학 가면 예뻐진다는 말만 믿고 대학에 진학했지만… 예슬이만 빼고 다 예뻐진 슬픈 현실. 예뻐지고 싶어 메이크업샵을 찾아갔지만, 오히려 화장을 해도 못생겼다며 굴욕적인 언사를 듣게 된다. 상심한 예슬은 화장을 지우려 하지만 우연히 만난 남자가 자신을 보며 “자신이 찾던 얼굴”이라고 소리를 치며 반겨하는데?! 남자의 정체는 천재 메이크업 아티스트 천유성. 대기업 GC에서 주관하는 ‘페이스 오프 신데렐라’ 메이크업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여자 모델을 구하고 있던 유성은 자신이 내건 조건과 일치하는 예슬에게 모델을 제안한다. 하지만 메리트가 없다는 이유로 제안을 거절한 예슬은 유성의 협박 아닌 협박으로 끝끝내 모델 제의를 수락하게 되는데…

모델 활동을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예슬의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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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귀신 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 학교 1
작가명
남동윤
출판사
사계절

안 본 어린이는 있어도 한 번만 본 어린이는 없다는 '귀신 선생님' 시리즈의 새로운 신작. 4학년 1반 동식과 소민이 우연히 지각 대장 귀신을 만나면서 '오싹오싹 귀신 학교'를 체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싹오싹 귀신 학교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롭고 신기한 귀신 캐릭터들이 가득하다. 어떤 귀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이야기 속에 20여 가지 게임을 수록해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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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그 녀석, 걱정 1
작가명
안단테, 소복이
출판사
우주나무

내 마음의 어두운 그림자, '걱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크고 작은 걱정들. 금방 풀리는 걱정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걱정도 있다. 마음을 옥죄고 생활을 망치며 ‘나’를 지배하려 드는 그 녀석을 어떻게 떨쳐낼 수 있을까? 주인공 ‘나’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녀석이 찾아오고, 그 녀석을 떼어내고 쫓아버리려 애를 쓰지만 그 녀석은 떨어지기는 커녕 점점 더 커져 나를 집어삼킬 것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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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금빛 도깨비 쿠비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당찬 소녀와 달도깨비의 운명 개척 대모험 1
작가명
김성주
출판사
아울북

‘도깨비 설화’, ‘호랑이로 변한 남편 설화’, ‘두두을신 설화’ 등 한국 신화와 ‘도깨비, 산신령, 무녀, 저승사자, 장승, 도깨비불’ 등의 신화 속 소재들을 주재료로한 한국형 판타지 만화이다. 당찬 소녀 세하와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달도깨비 쿠비의 모험을 그린 가족 판타지로, 오묘하고 신비로운 도깨비 나라를 배경으로 자신들을 얽매고 있는 운명을 개척해 나가려는 주인공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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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만화로 떠나는 우리 동네 식물여행 1
작가명
황경택
출판사
뜨인돌출판

'동네'는 다양한 생명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터를 잡고 살아가는 어엿한 자연 공간이다. 어떤 동네에서건 조금만 관심을 갖고 둘러보면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나무와 풀꽃들을 만날 수 있고, 나무 한 그루마다 밑동에 최소한 네댓 종류의 들꽃들을 거느리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식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네에서 아침저녁으로 마주치는, 그러나 무심히 지나쳤던 꽃과 나무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열두 편의 만화에 담겨 있다. 삼촌과 조카가 안내하는 즐거운 식물여행을 마치고 나면 늘 오가던 동네 어귀의 풍경이 조금씩 달리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쓰였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도 전혀 모자람이 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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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밍기민기
작가명
김한조
출판사
사계절

노랑 초등학교 3학년 김민기 어린이의 일상 탐구 만화. ‘민기와 즐거운 친구들’, ‘민기네 가족’, ‘민기는 궁금한 게 많아’, ‘민기의 즐거운 일상’ 총 4장에 걸쳐 민기의 가정과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 친구와의 관계 등 평범한 일상 속 에피소드를 다뤘다.

특별 단편 「동생 아가가 나타났다!」와 「콧털 할아범이 나타났다!」는 만화 속 만화를 보는 깨알 재미를 느끼게 한다. 별다른 일들이 일어나지 않음에도 평범한 어린이들의 모든 일상이 특별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밍기민기>는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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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스마일 1
작가명
레이나 텔게마이어
출판사
보물창고

작가의 어린 시절의 고민을 담아낸 자전적 그래픽노블이다. 치아 교정이라는 특별한 체험과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주인공 ‘레이나’를 둘러싼 다사다난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독자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탁월한 그래픽과 대담한 색채 등 압도적인 비주얼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유려하고도 재치 있게 표현함으로써 탄탄한 스토리 장악력까지 갖추었다. 이 강점들이 유감없이 발휘된 『스마일』은 누구나 겪는 어린 시절의 여러 고민과 관계를 담아냄으로써 그 시기를 지나온 이들을 하나로 묶는 공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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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안녕? 자두야!!
작가명
이빈
출판사
학산문화사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웃음과 감동을 드립니다!’ 

<안녕?! 자두야!!>는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반영한 귀여운 캐릭터, ‘자두’와 그 친구들, 가족들의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작품은 70~8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만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이끌어낸다. 현재 32권 발매를 앞둔 한국만화의 장수작으로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만나볼 수 있다.

작품 자세히 보기
작품명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보라 부인의 암호 사건 1
작가명
김성주, 트롤
출판사
아울북,미래엔아이세움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이 해결 못 하는 사건은 없다! 얼굴이 엉덩이인 '엉덩이 탐정'과 강아지 조수 '브라운'이 마을 곳곳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번뜩이는 추리로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동화와 만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본문 구성과 흥미진진한 사건 전개, 숨은 엉덩이 찾기와 미로 찾기 같은 다양한 책 속 활동이 수록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엉덩이 탐정과 브라운, 말티즈 서장, 방울이, 괴도 유 등 트롤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개성 만점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유쾌한 추리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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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이상한 마을에 놀러 오세요! : 움직이는 학교 1
작가명
하민석
출판사
딸기책방

웃음과 우정, 꿈과 모험이 넘쳐나는 이상한 마을! 이상한 마을 아이들의 말썽과 모험 이야기는 이 시대 어린이들이 처한 지금의 현실을 풍자하기도 하고, 어린이가 소망하는 꿈의 날개를 펼치기도 한다. 차이를 넘어 친구가 되고 위기의 순간에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아이들 마음의 키는 한 뼘씩 자라난다. 

웃음과 우정이 넘쳐나는 《이상한 마을에 놀러 오세요!》는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휴식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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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1
작가명
필리파 피어스, 에디트
출판사
길벗어린이

여름방학 동안 이모네 집에서 머무르게 된 톰에게 벌어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다. 톰은 우연한 기회에 한밤중 시계가 종을 열세 번을 치면 문밖으로 정원과 새로운 세상이 나타난다는 비밀을 알게된다. 정원에 들어가면 몸이 가벼워지고 유령처럼 문을 통과해 나갈 수도 있다. 톰과 해티는 비밀스러운 정원에서 신나는 모험을 시작하는데…

1959년 카네기상을 수상하며 반백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은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가 아름다운 그래픽 노블로 새롭게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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