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집의 첫 단계로 촬영과 현상을 마친 필름을 촬영 순서(이야기 순서)대로 NG는 빼고 OK만 이어붙이는 작업. 2. 촬영순서에 따라 대충 연결하고 기본적인 소리를 배치한 것. 감독, 제작자, 음악가 등이 이 가편집을 보고 재작업을 한 뒤에 다시 파인 컷을 한다. 가편집은 편집자, 감독, 제작자, 작곡가에게 최종판이 어떤 모습을 갖추어야 할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편집 과정 중 중요한 절차가 된다. 3. 편집이 완성된 것은 ‘최종 편집판’이라고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