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 내용에 대한 정부나 민간 심의 기구의 의도적 규제 행위. 민주주의의 기본인 표현의 자유와 항상 충돌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만화계에서는 정치, 사회적으로 많은 검열이 사회문제화 되기도 했으며, 대표적인 예로는 제1 공화국 당시 김성환의 ‘고바우’, ‘경무대 똥통 사건’이나 제5 공화국 당시 안의섭의 ‘두꺼비 필화 사건’ 등이 있다. 오늘날에도 청소년 이하 대상의 만화는 성과 폭력 등의 표현에 대해 청소년 보호법 등으로 규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