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18년, 제 45회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프로그램 확정과 공개
윤보경 2017.12.18

12월에 들어서면서 만화의 도시, 앙굴렘의 분위기가 평소보다 더 분주해졌다.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시기적 특징이기도 하지만 그에 더불어 1월에 열리는 45회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Festival International de la Bande dessinee d\'Angouleme)의 준비로 만화축제 주최, 운영 기관인 ‘9의 예술 플러스 (9eme Art+)\', 앙굴렘시와 국제만화이미지센터 (La cite internationale de la bande dessinee et l\'image), 만화 관련 학교들, 출판/애니메이션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앙굴렘 만화 축제 공식 사이트가 새롭게 단장을 했다. 축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재단장 소식에 맞춰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축제의 공식 프로그램(전시, 대담, 이벤트 등)이 확정되어 공개되기 때문이고, 앙굴렘 축제에서 수여하는 다양한 부문의 상에 어느 작가들과 작품들이 후보로 선정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 1. 2018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FIBD)의 공식 포스터 - 작년 그랑프리 수상자 코제(Cosey)의 작품.


△ 2. 올해의 전시 프로그램 (계획된 모든 전시가 사이트에 다 선보여진 것은 아직 아니다)


2018년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의 공식 프로그램에는 일본 만화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다.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 작년 앙굴렘 그랑프리 수상자, 코제(Cosey)의 전시를 제외하면, 그 다음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전시는 <망가의 신, 오사무 데즈카 (전시 장소 : 앙굴렘 박물관)>와 <우라사와 나오키의 예술 (에스파스 프랑깽)>이다. 두 전시 모두, 일본의 유명 작가와 작품을 다루고 있다. 2016년 앙굴렘 축제에서는 그 전 해의 그랑프리 수상자, 오토모 가츠히로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의 원본 작품을 일본으로부터 공수하여 전시하는 부분에 어려움을 겪어 몇몇 유럽 작가들이 오토모 가츠히로에게 헌정하는 이미지들만을 전시하는 상황이 생겼다. 작품 국외 반출에 깐깐한 일본 작가, 출판사들을 상대로 앙굴렘 축제 위원회에서 이번 전시들을 위해 더 많은 공을 들였고, 두 작가의 원본 전시가 확정, 준비되고 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원화 전시는 앙굴렘 축제 이후, 파리에서 3월에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 3. <2017년 그랑프리 수상자, 코제>

△ 4. <망가의 신, 오사무 데즈카>


△ 5. <우라사와 나오키의 예술>



그랑프리 수상자의 전시와 두 일본 만화의 원화 전시 이외에도, 주르날 땡땡 (Journal Tintin)에 40년간 연재되었던 <알릭스(Alix)>의 전시가 계획되어 있다. 작품 연재 시작으로부터 햇수로 곧 70주년을 맞게 되는데 그것을 기념하는 전시, <알릭스, 자크 마땅 (Jaques Martin)의 예술 (앙굴렘 만화박물관)>이다.

르네 고시니(Rene Goscinny)상을 수상한, 엠마뉴엘 기베르(Emmanuel Guibert)를 소개하는 <엠마뉴엘 기베르, 글 같은 그림 (뫼비우스의 배)> 전시도 계획되어 있다, 작년부터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주관하여 시상하고 있는 르네 고시니 상은, 좋은 만화 시나리오를 창작한 작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항상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루고, 다양한 만화 작가들(혹은 작화가)과 협업하며, 폭넓은 연령층의 독자를 가지고 있는 엠마뉴엘 기베르는 깊이 있는 작품들의 시나리오를 창작하고 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단어들와 이미지들이 어떻게 모여 작품을 만들어내는지, 그의 작품 세계를 주목하고 있다.
△ 6. <엠마뉴엘 기베르, 글 같은 그림>


젊은이들의 구역(Quartier jeunesse, 만화/이미지 관련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간)에서는 동화 이야기) (마젤리스 공간)>가 전시된다. 연재를 시작한지 10여년이 된 은 히로 마시마의 소년 망가 장르로, 프랑스에 아시아 만화를 전문적으로 출판하고 있는 피카 에디션(Pika Edition)의 소개로 전시될 예정이다.

<질 호시에, 땅을 건너야만 한다 (Gilles Rochier, faut tenir le terrain) (에스파스 프랑깽)>전시에서는 자전적 이야기에 픽션을 가미한 질 호시에(Gille Rochier)의 작품이 전시된다. 1996년, 동인지에 연재되었던 그의 첫 작품부터 시작하여 최근 작품인 <작은 왕관 (La petite couronne)>과 <우리가 무슨 얘기하는지 알지... (Tu sais ce qu\'on raconte)>의 오리지널 원고를 모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본 만화와 프랑스 만화 이외의 전시로는 <소니 리유 (Sonny Lieuw), 싱가폴의 천재 (앙굴렘 극장)>와 <카사노바의 발자국 위의 베니스 (앙굴렘 박물관)>가 기획되어 있다. 아직 유럽에는 소개가 잘 되지 않았지만 10여 년 전부터 미국에서 유명세를 누리고 있는 싱가폴 작가, 소니 리유의 다양한 작품과 풍부한 그래픽 스타일을 소개한다. 전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카사노바의 발자국 위의 베니스> 전시는 이탈리아 작가들, 주로 귀아르디(Guardi)와 카날레토(Canalette)의 데셍과 회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 7. <소니 리유, 싱가폴의 천재>


△ 8. <카사노바의 발자국 위의 베니스>


앙굴렘 종이 박물관에서는 앙굴렘 유럽 이미지 상급학교 (EESI)와 청강문화산업대학 사이의 한불 교류 워크샵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경계 너머로 (Sans Frontiere)> 전시가 계획되어 있다. 한국과 프랑스의 학생들이자 젊은 작가들이 서로의 나라에 대해 갖고 있는 다양한 시선들을 같은 자리에서 함께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9. <경계 너머로>



그 외에도 블로그를 통해 유머러스한 작품을 선보이는 여성 작가, 마리옹 몽텐느(Marion Montaigne)의 전시, <갑자기 딴소리 (알파 도서관)>와 <티튜프 (Titeuf)에 의한 세계 (앙굴렘 시청 광장)> 등의 전시가 선보인다.

다양한 전시 외에도, 많은 관심을 모은 부분은 수상자 후보 리스트였다.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주관하는 상의 수상자들은 축제 기간에 발표될 예정이지만, 후보로 오른 작품들과 작가들의 목록을 살펴보면 작년까지 앙굴렘 페스티벌에게 쏟아진 비난과 질책을 수렴한 듯 한 모양새이다. 지난 페스티벌에서는 대형 출판사에서 출간한 작품들과 남자 만화가들만이 수상자 후보군에 즐비하여 ‘앙굴맨’ 페스티벌이라 불리는 수모와 비판, 수상자 선정에 대한 설명과 요구가 빗발쳤었다. 이번 페스티벌의 수상자와 수상작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정될지는 아직은 알 수 없으나, 후보 리스트를 살펴볼 때 여성 작가들과 소규모 출판사의 책들이 간간히 목록에 올라 만화의 다양성을 위한 긍정적 변화가 감지되었다.

1월 말, 조만간 열릴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 주목해보자.
칼럼
<박수민의 탐독의 만화경>부끄러운 인간의 우주적 공포
박수민
2019.01.28
대학 시절 소설 창작 수업에서 들었는데, 세상에는 두 가지 작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남의 사연을 자기 이야기처럼 쓰는 작가, 다른 하나는 자기 사연을 남의 이야기처럼 쓰는 작가란다. 이 구분은 또 가지를 친다. 자신이 겪은 일을 자기 이야기 그대로 쓰는 작가와, 남의 일을 남의 이야기로서 쓰는 작가로. 이 갈래에서 전자는 1인칭의 주관적이고 자기 고백적인 사소설(私小說)을, 후자는 철저하게 객관적인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쓴 하드보일드 문체의 소설을 떠올리게 한다. 작품의 소재/테마와 저자간의 거리가 얼마나 가깝고 먼지에 따라 정해지겠다.
<이 만화를 밀어 주세요> 우리 주변의 흔한 물건들이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이템’ 이라면?
이승형
2019.01.05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익숙한 그 물건들이, 어쩌면 특별하고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 특별한 ‘아이템’들이 우리에게 주어진다면...?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자신과는 상관없다는 이유만으로 주변의 일들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진 않은지? 만약 그 일이 자신에게 벌어진다면...?
<웹투니스타의 Deep Impact - 8th Impact>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변론
웹투니스타
2019.01.04
밀레니얼 세대(The Millennials, Millennial Generation)라는 말이 있다. 미국의 연구기관 퓨 리서치 센터는 밀레니얼 세대를 1981년부터 1996년생까지로 본다. 베이비 붐 세대(1946-1964)의 자녀 세대로, 어림잡아 말하자면 현재 40-50대가 10여 년 전쯤 ‘요즘 애들’이라고 부르던 세대라고 보면 된다.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대단히 박하다. 2013년 5월 9일자 표지를 보면 밀레니얼을 “ME, ME, ME Generation”이라고 표현했다. 자신밖에 모르고, 게으르며 자아도취적이고 독립심도 부족하다고 평가하는 세대다.
경쟁 vs 상생
김재훈
2019.01.03
최근 웹툰계에 재연재의 바람이 불고 있다. 네이버 웹툰은 독자들이 선정한 7개의 완결 웹툰을 각각 월요일~일요일마다 배치하였고 다음 웹툰 또한 5개의 완결 작품을 다시 선보였다. 아직 역사가 깊지 않은 웹툰 시장에서 벌써 과거의 명작들을 그대로 다시 선보인다는 것은 이를 뛰어넘는 신작들이 없음을 증명하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다.
로망과 현실
김재훈
2019.01.03
수천 년 전 인류에게 ‘목욕’이란 문화가 생긴 이래로 여인들의 목욕이란 남성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은밀하고 성스러운 금단의 영역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기조는 신화와 동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만화로도 친숙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악타이온’과 전래동화의 ‘선녀와 나무꾼’이 대표적이다.
이태원 클라쓰
최윤석
2019.01.03
대개 음식이란 맛보지 않으면 그 맛을 알 수 없기 마련이다. 웹툰 또한 보지 않고는 그 진가를 알 수 없는데, 이 작품은 겉만 보고 맛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맛을 보니 진짜 맛있는 음식을 놓칠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바로 ‘이태원 클라쓰’라는 작품이다. 제목만 봐서는 정말 내용을 1도 예상할 수 없었다. 그냥 보기엔 학원물인 것 같기도 하고, 액션물 같기도 했다. 그런데 작품 설명도 대기업에 맞서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이미 많이 만들어진 식상한 스토리... 하지만 실제론 뭔가 달랐다. 아는 맛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듯이 이미 익숙하기에 그랬던 걸까. 이 작품은 왜인지 모르게 끌리고 왜인지 모르게 통쾌한 그 맛이 있었다.
아 지갑놓고 나왔다
최윤석
2019.01.03
제목은 제목대로, 그림체는 그림체대로... 명확한 제목과 화려한 그림체가 쏟아지는 웹툰 시장에서 소외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모호한 제목과 단순한 그림체였다. 특이하다면 특이하다고 볼 수 있는 작품,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작품은 특이한 것이 아니라 특별하다는 것을 증명해내었다. 어떻게 이 작품 ‘아 지갑 놓고 나왔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작품이 되었을까.
길들여지지 않는 중간계급과 사회적 빈민층의 연대
임재환
2019.01.03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노사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TV 뉴스영상 속에 비치는 노동조합원의 과격하고 전투적이며 단편적인 면모의 이면에는 인간적이고 우리의 일상적인 이웃이 생존권을 위해 몸부림친 결과라는 사실을 ‘송곳’은 표현하고 있다.
소외된 자의 무대 '소년의 마음'
임재환
2019.01.03
누구나 마음 속에는 그늘이 있다. ‘소년의 마음’의 무대는 과거 작가가 기억하고 있는 두 개의 방을 가진 작은 아파트이다. 어린 남동생이 외로이 차지한 거실은 연출 효과를 위하여 흔한 쇼파와 텔레비전 등 생활오브제는 생략되었다. 소복이 작가가 작품 후기에 동생과 같은 어둠을 지닌 아이와 어른에게 가만히 다가가 건네는 이야기라고 밝혔듯이 이 작품은 한 소년의 마음 속 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엄마 냄새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는 어른들의 반성문
김산율
2019.01.03
“누구나 마음 한 구석에 어쩐지 가슴이 저릿해오는 소년이 있을 것이라 짐작해봅니다. … 중략 … 이 책을 본 후 혹여나 독자들의 마음에 ‘다이’가 그러한 소년 중의 하나로 기억된다면 창작자로서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일 것입니다.” 작가의 말 중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나보낸 내 친구, 마로를 기억한다는 것
김산율
2019.01.03
공교롭게도 국어사전에서 ‘작별’과 ‘상봉’은 반대어로 규정한다. 작별과 상봉은 그 현장의 완성된 결과이다. 작별이면 헤어짐으로서, 상봉이면 만남으로서 행위가 종결된다. 두 단어는 함께 쓸 수 없는 조합이다. 작별상봉이란 말이 실제로 쓰이는 현장이 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장에서다. 이산가족은 헤어지는 당일 작별상봉을 한다.
그들이 얼굴을 찾을 때까지 : <그해 봄>에 부치는 글
한기호
2019.01.03
고백하자면 이 글은 절대 평론이 아니다. 또 고백하자면 이 글의 제목은 <나니아 연대기>로 유명한 C.S.루이스의 소설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를 패러디한 것이다. 하나 더 고백하자면 <그해 봄>이 다루는 ‘인혁당재건위’ 사건으로 여덟 명의 목숨이 사라지던 해에 나는 같은 반 여자애를 좋아하던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입사식 구조로 본 <여중생 A>
한기호
2019.01.03
초반에는 나약한 여성에 불과했던 <브이 포 밴데타>의 ‘이비’는 ‘브이’가 의도적으로 만든 감옥에 갇혀 고문과 처형의 위협을 이겨낸 후 불의에 저항하는 의지적인 인물로 거듭난다. 이처럼 주인공이 시련을 겪고 특정한 위치로 격상되는 이야기를 ‘입사식(入社式, initiation) 구조’라고 본다.
<박수민의 탐독의 만화경> 프랜차이즈의 다중 우주
박수민
2018.12.31
재작년 나가이 고(永井豪) 선생 데뷔 50주년과 마징가 Z 탄생 45주년을 기념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단순히 원작 만화와 과거 TV 시리즈의 내용을 리메이크하는 이벤트로만 생각했다. 필자가 기대한 건 과거 만화책과 TV판과 극장판 시리즈를 통해 이미 익숙한 마징가의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었다.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44
박기준
2018.12.27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44 : 김수정, 김철호
<이 만화를 밀어주세요>2030세대의 현실을 담아내다
김성훈
2018.12.21
로맨스 작품은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많은 독자들이 즐겨보는 장르물이다. <케세라세라> 역시 기본적으로 이러한 특징을 지닌 작품으로서 남녀 주인공의 밀고 당기기는 이야기를 통해 연재 기간 내내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취업과 연애 그리고 결혼과 임신 등과 같은 우리 시대 청춘들이 고민하는 부분들을 핵심적인 소재로 다룸으로써 비단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독자들 또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가온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이미 해외 여러 나라에도 수출되었으며, 덕분에 이른바 ‘K-COMICS’를 거론할 때 주요한 작품으로 내세울 만하다. 다만, 아직도 이 작품을 모르는 이가 있을 수도 있기에 이들을 위해 <케세라세라>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 만화를 밀어주세요>시대의 초상을 그린 만화가 오세영의 작품 세계를 만나다!
심상진
2018.12.21
2016년 5월, 만화가 오세영의 별세라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신문사들은 일제히 기사를 쏟아냈다. “뛰어난 문장력과 데생력으로 ‘만화가들의 선생님’으로 불린다.”, “한국적 정서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가장 한국적인 화풍을 구사하는 작가”, “<토지>를 그릴 수 있는 유일한 작가”, “근·현대사의 풍경에 대한 한국적 묘사가 탁월했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만화가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에 적극적이었으며, 만화 작가 양성에도 힘써” 등의 내용을 실은 수십 개의 기사가 작가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만화가 오세영을 기렸다.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43
박기준
2018.12.20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43 : 이종진, 이해광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42
박기준
2018.12.12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42 : 고행석, 조관제
<웹투니스타의 Deep Impact - 7th Impact> 수많은 나, 그 모든 것이 나
웹투니스타
2018.12.09
2018년도 이제 막바지로 향해 가고 있다. 날이 추워져 코끝이 시려지는 계절이 왔다. 연말은 가장 많은 ‘나’를 만날 수 있는 때다. 삶을 지나오며 만났던 사람들과 송년회를 참석하다 보면 그때그때 다른 나를 꺼내는 나를 느낄 수 있게 된다. 고등학교 친구들, 대학 친구, 직장 동료들을 만날 때의 내가 다르고, 또 가족과 있을 때의 내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