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델리툰(Delitoon) 대표 디디에 보르그(Didier Borg) 인터뷰
박경은 2017.09.29

필자는 지난 2009년 프랑스에 웹툰 도입을 검토 중이던 디디에 보르그(Didier Borg)씨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2011년 마침내 델리툰(Delitoon)이 생겨났고, 몇 년간의 시험과 변화 끝에 2016년 델리툰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한국 웹툰을 소개하는 사이트가 되었다. 8년 만에 그와 델리툰의 현재 모습에 관해 서면 인터뷰를 나누었다.



Q. 인터뷰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디디에 보르그씨와는 델리툰이 아직 기획 단계이던 2009년 처음 인터뷰를 했습니다. 8년 만에 다시 인터뷰를 하게 되네요. 2011년에 탄생한 델리툰, 그동안 어떤 변화들이 있었습니까?
A. 단순한 변화 이상입니다. 혁명이라고 할 수 있죠. 먼저, 우리에게 한국인 협력자들이 생겼습니다. 오늘날 웹툰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한국인이기 때문에 이 협력은 우리에게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필자 주 : 한국회사 ‘다우 기술’이 델리툰에 투자를 시작했다.)
현재 델리툰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다리역할을 하는 첫 번째 플랫폼입니다. 우리는 한국의 레진코믹스나 탑툰에 의해 유용성을 시험받은 유료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델리툰은 이제 아시아 최고 표준 정도에 맞먹는 웹툰 어플리케이션이기도 합니다. 델리툰의 기술적인 부분은 모두 서울에서 제작되었습니다.


Q. 한 인터뷰에서 보르그씨는 델리툰의 독자층은 대개 젊고 스마트 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될 거라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실제 델리툰의 독자들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 졌습니까? 그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A. 그들은 젊은 사람들입니다. 도시에 사는 18세에서 24세 정도가 대부분이고 여성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간이 지나고 연재되는 작품에 따라 많이 변할 것 같습니다. 저는 우리의 독자들을 마케팅 틀에 가두고 싶지 않습니다. 델리툰은 모두에게 열려 있으니까요.

Q. 이제 프랑스 독자들에게 잘 읽히는 만화들과 그렇지 않은 만화에 대한 윤곽이 잡혔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델리툰에서 인기 있는 만화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A.  ‘허니 블러드’, ‘이미테이션’, ‘독고’ 같은 작품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한국과 비슷하죠. 프랑스 독자들의 취향은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로맨스 ,액션, 잘 만들어진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림도 중요합니다. 다이내믹하고 매력적이어야 하지요. 특히 로맨스 만화에서 더 그렇습니다.

Q. 델리툰이 소개하고 있는 만화들은 기존의 프랑코 벨쥐 만화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디지털과 인터넷이 기반이고 굉장히 아시아 적입니다. 델리툰만의 특별한 홍보 전략이 있습니까?
A. 우리의 고객들은 항상 스마트 폰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를 통해서 그들과 만납니다. 신문사 르몽드와 협약을 맺고 스넵쳇을 통한 홍보도 하고 있습니다.


Q. ACBD의 연간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 디지털만화는 프랑스 전체 만화시장의 1퍼센트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변화가 상당히 더딥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A.  그 조사가 있었던 시기에 델리툰은 없었습니다.(필자주 : 질문지 해석에 약간의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보고서는 2017년에 발간된 2016년 현황이다. 델리툰은 2016년 초에 새 단장을 했으므로 조사에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날마다 숫자를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필자주 : 매출액과 방문자 수를 의미하는 듯하다.)
디지털과 종이만화가 대결하지 않는 진정한 혁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만화시장을 도서만화 시장의 시각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Q. 프랑스에서 제시되는 디지털 만화의 대부분은 페이지 형입니다. 웹툰은 스크롤 형이지요. 스크롤 형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스크롤 형이 페이지 형보다 더 많은 디지털 독자들을 가질 수 있을까요?
A. 스크롤 방식은 숨 쉬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자연스럽고 어떤 생각도 필요 없으며 누구나 매일 하는 움직임입니다. 만화에서 페이지 형식은 기술적 제약이고 만화를 복잡하게 할 뿐만 아니라 거의 죽게 만드는 것입니다.

Q. 델리툰에 소개되는 작품들을 출판만화로 출간할 계획은 없으십니까? 작품의 입장에서만 보자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홍보가 될 수 있으니 더 많이 알려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만화 상에서 웹툰은 심사대상으로 고려될 수도 없지 않습니까?
A. 우리의 계획과 목표는 아시아를 향한 열린 시각으로 국제적인 자질을 가진 작가들을 발탁하는 것입니다. 만화상이요? 필요하다면 우리가 상을 만들면 되죠. 그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Q. 프랑스 독자들은 만화를 고르면서 그림의 질을 많이 봅니다. 페스티발을 다니다 보면 “그림이 좋아서 이 책을 산다.”라고 말하는 독자들도 많이 보았고요. 반면에 웹툰은 작업 분량 때문에 작화의 질을 일부러 조금 낮추기도 합니다. 한국에선 작가들끼리 서로 그림에 힘을 빼라 라고 충고를 한다고 해요. 웹툰 그림체에 대한 유럽 독자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A. 독자들이 웹툰을 읽는 이유는 종이만화를 읽는 이유와 다릅니다. 사실 그들은 다른 독자들입니다. 웹툰의 독자는 망가의 독자에 가깝습니다. 그림의 질이라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입니다. 그림이 아주 좋지만 안 팔리는 것들도 있지요. 웹툰방식을 통해 우리 델리툰의 만화들은 독자들을 만날 진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지금은 델리툰에 한국 작품이 가장 많습니다. 프랑스 작가 작품하고 중국 작가 작품도 아주 조금 보이고요. 한국이외의 다른 나라 작가들도 많이 델리툰에 더 많이 참여할 예정입니까?
A. 우리가 웹툰이 가장 많이 만들어 지는 곳에서 웹툰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재능과 이야기만이 우리의 선택기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국가의 작가들에 국경 없이 열려있을 겁니다.

Q. 델리툰은 어떻게 진화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이후에 계획들에 대해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A. 우리의 목표는 유럽에서 최고가 되고 ,유럽의 모든 나라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칼럼
<박수민의 탐독의 만화경>부끄러운 인간의 우주적 공포
박수민
2019.01.28
대학 시절 소설 창작 수업에서 들었는데, 세상에는 두 가지 작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남의 사연을 자기 이야기처럼 쓰는 작가, 다른 하나는 자기 사연을 남의 이야기처럼 쓰는 작가란다. 이 구분은 또 가지를 친다. 자신이 겪은 일을 자기 이야기 그대로 쓰는 작가와, 남의 일을 남의 이야기로서 쓰는 작가로. 이 갈래에서 전자는 1인칭의 주관적이고 자기 고백적인 사소설(私小說)을, 후자는 철저하게 객관적인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쓴 하드보일드 문체의 소설을 떠올리게 한다. 작품의 소재/테마와 저자간의 거리가 얼마나 가깝고 먼지에 따라 정해지겠다.
<이 만화를 밀어 주세요> 우리 주변의 흔한 물건들이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이템’ 이라면?
이승형
2019.01.05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익숙한 그 물건들이, 어쩌면 특별하고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 특별한 ‘아이템’들이 우리에게 주어진다면...?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자신과는 상관없다는 이유만으로 주변의 일들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진 않은지? 만약 그 일이 자신에게 벌어진다면...?
<웹투니스타의 Deep Impact - 8th Impact>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변론
웹투니스타
2019.01.04
밀레니얼 세대(The Millennials, Millennial Generation)라는 말이 있다. 미국의 연구기관 퓨 리서치 센터는 밀레니얼 세대를 1981년부터 1996년생까지로 본다. 베이비 붐 세대(1946-1964)의 자녀 세대로, 어림잡아 말하자면 현재 40-50대가 10여 년 전쯤 ‘요즘 애들’이라고 부르던 세대라고 보면 된다.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대단히 박하다. 2013년 5월 9일자 표지를 보면 밀레니얼을 “ME, ME, ME Generation”이라고 표현했다. 자신밖에 모르고, 게으르며 자아도취적이고 독립심도 부족하다고 평가하는 세대다.
경쟁 vs 상생
김재훈
2019.01.03
최근 웹툰계에 재연재의 바람이 불고 있다. 네이버 웹툰은 독자들이 선정한 7개의 완결 웹툰을 각각 월요일~일요일마다 배치하였고 다음 웹툰 또한 5개의 완결 작품을 다시 선보였다. 아직 역사가 깊지 않은 웹툰 시장에서 벌써 과거의 명작들을 그대로 다시 선보인다는 것은 이를 뛰어넘는 신작들이 없음을 증명하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다.
로망과 현실
김재훈
2019.01.03
수천 년 전 인류에게 ‘목욕’이란 문화가 생긴 이래로 여인들의 목욕이란 남성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은밀하고 성스러운 금단의 영역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기조는 신화와 동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만화로도 친숙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악타이온’과 전래동화의 ‘선녀와 나무꾼’이 대표적이다.
이태원 클라쓰
최윤석
2019.01.03
대개 음식이란 맛보지 않으면 그 맛을 알 수 없기 마련이다. 웹툰 또한 보지 않고는 그 진가를 알 수 없는데, 이 작품은 겉만 보고 맛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맛을 보니 진짜 맛있는 음식을 놓칠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바로 ‘이태원 클라쓰’라는 작품이다. 제목만 봐서는 정말 내용을 1도 예상할 수 없었다. 그냥 보기엔 학원물인 것 같기도 하고, 액션물 같기도 했다. 그런데 작품 설명도 대기업에 맞서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이미 많이 만들어진 식상한 스토리... 하지만 실제론 뭔가 달랐다. 아는 맛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듯이 이미 익숙하기에 그랬던 걸까. 이 작품은 왜인지 모르게 끌리고 왜인지 모르게 통쾌한 그 맛이 있었다.
아 지갑놓고 나왔다
최윤석
2019.01.03
제목은 제목대로, 그림체는 그림체대로... 명확한 제목과 화려한 그림체가 쏟아지는 웹툰 시장에서 소외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모호한 제목과 단순한 그림체였다. 특이하다면 특이하다고 볼 수 있는 작품,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작품은 특이한 것이 아니라 특별하다는 것을 증명해내었다. 어떻게 이 작품 ‘아 지갑 놓고 나왔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작품이 되었을까.
길들여지지 않는 중간계급과 사회적 빈민층의 연대
임재환
2019.01.03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노사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TV 뉴스영상 속에 비치는 노동조합원의 과격하고 전투적이며 단편적인 면모의 이면에는 인간적이고 우리의 일상적인 이웃이 생존권을 위해 몸부림친 결과라는 사실을 ‘송곳’은 표현하고 있다.
소외된 자의 무대 '소년의 마음'
임재환
2019.01.03
누구나 마음 속에는 그늘이 있다. ‘소년의 마음’의 무대는 과거 작가가 기억하고 있는 두 개의 방을 가진 작은 아파트이다. 어린 남동생이 외로이 차지한 거실은 연출 효과를 위하여 흔한 쇼파와 텔레비전 등 생활오브제는 생략되었다. 소복이 작가가 작품 후기에 동생과 같은 어둠을 지닌 아이와 어른에게 가만히 다가가 건네는 이야기라고 밝혔듯이 이 작품은 한 소년의 마음 속 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엄마 냄새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는 어른들의 반성문
김산율
2019.01.03
“누구나 마음 한 구석에 어쩐지 가슴이 저릿해오는 소년이 있을 것이라 짐작해봅니다. … 중략 … 이 책을 본 후 혹여나 독자들의 마음에 ‘다이’가 그러한 소년 중의 하나로 기억된다면 창작자로서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일 것입니다.” 작가의 말 중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나보낸 내 친구, 마로를 기억한다는 것
김산율
2019.01.03
공교롭게도 국어사전에서 ‘작별’과 ‘상봉’은 반대어로 규정한다. 작별과 상봉은 그 현장의 완성된 결과이다. 작별이면 헤어짐으로서, 상봉이면 만남으로서 행위가 종결된다. 두 단어는 함께 쓸 수 없는 조합이다. 작별상봉이란 말이 실제로 쓰이는 현장이 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장에서다. 이산가족은 헤어지는 당일 작별상봉을 한다.
그들이 얼굴을 찾을 때까지 : <그해 봄>에 부치는 글
한기호
2019.01.03
고백하자면 이 글은 절대 평론이 아니다. 또 고백하자면 이 글의 제목은 <나니아 연대기>로 유명한 C.S.루이스의 소설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를 패러디한 것이다. 하나 더 고백하자면 <그해 봄>이 다루는 ‘인혁당재건위’ 사건으로 여덟 명의 목숨이 사라지던 해에 나는 같은 반 여자애를 좋아하던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입사식 구조로 본 <여중생 A>
한기호
2019.01.03
초반에는 나약한 여성에 불과했던 <브이 포 밴데타>의 ‘이비’는 ‘브이’가 의도적으로 만든 감옥에 갇혀 고문과 처형의 위협을 이겨낸 후 불의에 저항하는 의지적인 인물로 거듭난다. 이처럼 주인공이 시련을 겪고 특정한 위치로 격상되는 이야기를 ‘입사식(入社式, initiation) 구조’라고 본다.
<박수민의 탐독의 만화경> 프랜차이즈의 다중 우주
박수민
2018.12.31
재작년 나가이 고(永井豪) 선생 데뷔 50주년과 마징가 Z 탄생 45주년을 기념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단순히 원작 만화와 과거 TV 시리즈의 내용을 리메이크하는 이벤트로만 생각했다. 필자가 기대한 건 과거 만화책과 TV판과 극장판 시리즈를 통해 이미 익숙한 마징가의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었다.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44
박기준
2018.12.27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44 : 김수정, 김철호
<이 만화를 밀어주세요>2030세대의 현실을 담아내다
김성훈
2018.12.21
로맨스 작품은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많은 독자들이 즐겨보는 장르물이다. <케세라세라> 역시 기본적으로 이러한 특징을 지닌 작품으로서 남녀 주인공의 밀고 당기기는 이야기를 통해 연재 기간 내내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취업과 연애 그리고 결혼과 임신 등과 같은 우리 시대 청춘들이 고민하는 부분들을 핵심적인 소재로 다룸으로써 비단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독자들 또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가온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이미 해외 여러 나라에도 수출되었으며, 덕분에 이른바 ‘K-COMICS’를 거론할 때 주요한 작품으로 내세울 만하다. 다만, 아직도 이 작품을 모르는 이가 있을 수도 있기에 이들을 위해 <케세라세라>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 만화를 밀어주세요>시대의 초상을 그린 만화가 오세영의 작품 세계를 만나다!
심상진
2018.12.21
2016년 5월, 만화가 오세영의 별세라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신문사들은 일제히 기사를 쏟아냈다. “뛰어난 문장력과 데생력으로 ‘만화가들의 선생님’으로 불린다.”, “한국적 정서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가장 한국적인 화풍을 구사하는 작가”, “<토지>를 그릴 수 있는 유일한 작가”, “근·현대사의 풍경에 대한 한국적 묘사가 탁월했던 것으로 평가받는다.”, “만화가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에 적극적이었으며, 만화 작가 양성에도 힘써” 등의 내용을 실은 수십 개의 기사가 작가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만화가 오세영을 기렸다.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43
박기준
2018.12.20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43 : 이종진, 이해광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42
박기준
2018.12.12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42 : 고행석, 조관제
<웹투니스타의 Deep Impact - 7th Impact> 수많은 나, 그 모든 것이 나
웹투니스타
2018.12.09
2018년도 이제 막바지로 향해 가고 있다. 날이 추워져 코끝이 시려지는 계절이 왔다. 연말은 가장 많은 ‘나’를 만날 수 있는 때다. 삶을 지나오며 만났던 사람들과 송년회를 참석하다 보면 그때그때 다른 나를 꺼내는 나를 느낄 수 있게 된다. 고등학교 친구들, 대학 친구, 직장 동료들을 만날 때의 내가 다르고, 또 가족과 있을 때의 내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