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웹툰 관련 대학에 어서오세요 (1) : 웹툰을 대학에서 배워야 하는 이유
대학에서 웹툰 전공을 하는 것의 장점과 주의할 점
김은권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교수) 2021.07.30



웹툰 관련 대학에 어서오세요 (1) : 웹툰을 대학에서 배워야 하는 이유



웹툰 산업이 발전하면서 웹툰 전문 교육 기관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육 기관을 거치지 않고 웹툰 작가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학 웹툰 관련 전공에서 교육받은 후 웹툰 작가로 데뷔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학에서 웹툰을 배우는 것에는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웹툰 전공은 어떠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웹툰 관련 대학에 진학하는 입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보겠습니다. 1부에서는 먼저 웹툰 관련 대학에 진학했을 떄의 장점과 주의해야 할 점을 짚어봅니다.


대학을 통해 웹툰 작가 되는 것의 장점

대학에 가지 않고 독학을 통해 웹툰 작가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 대학에 가서 웹툰을 배워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웹툰을 배우기 위해 대학에 갔을 때의 장점 4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장점은, 전문가가 제공하는 체계적인 교과과정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의 웹툰 관련 전공 교과목 커리큘럼은 웹툰의 단계별 제작 방법에 따라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수업은 해당 단계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교수님이 각각 도맡아 담당합니다. 예를 들어 스토리텔링 수업은 스토리텔링에 강점이 있는 교수님이, 콘티 연출 수업은 콘티 연출 전문가이신 교수님이, 작화 수업은 그림을 잘 그리시는 교수님이 담당합니다. 각 담당 교수님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 수업을 계속해서 꾸준히 담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노하우가 쌓여 더 좋은 수업이 되곤 합니다.

커리큘럼 또한 교수님들의 연구와 고민을 통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낮은 학년은 기초수업, 중간 학년은 전공 수업, 높은 학년은 현장 중심 수업 같은 구조가 대표적입니다. 수업을 단계적으로 성실하게 수강하고, 수업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원고를 만들고 완성하는 것을 반복하면, 졸업할 때 즈음에는 웹툰 작가로서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대학에 오면 이런 전문가 교수님들과 함께하며 교수님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수님들은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졸업시키고, 학생들의 현장 진출을 지도해 왔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 적절한 조언과 지도를 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교수님마다 각각 전문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과 문제에 맞춰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가진 교수님의 지도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다양한 웹툰 관련 직무 탐색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의 웹툰 전공 학과에 진학했다면 아마 대부분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서 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대학에 와보니 웹툰 창작이 생각만큼 잘 되지 않고 본인과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웹툰을 전공한다고 해서 무조건 자기 작품을 하는 웹툰 작가가 되는 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웹툰 관련 대학에 진학하면 작가가 아니어도 웹툰 관련 업계에 있는 다양한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 유리해집니다. 

내 손으로 직접 웹툰 창작을 하는 것은 잘 안 되고 힘들지만, 친구의 원고에 대해 조언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일은 재미있고 잘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작가를 만나 작품에 대해 조언하고,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학생은 졸업 후 웹툰 PD로 현장 진출을 하곤 합니다.

전체 원고를 혼자 작업하는 건 부담스럽고 싫지만 특정 파트 작업은 자신 있고 재미있는 학생도 있습니다. 이 경우 특정 파트 작업을 전담하는 전문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토리텔링 전문작가, 각색 콘티 전문작가, 작화 전문작가, 배경 전문작가, 선화 전문작가, 채색 전문작가, 스케치업 전문작가 등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웹툰 제작사에서 팀 단위로 웹툰을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작가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산업 규모가 커지고, 분업이 활성화되고, 웹툰 제작하는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일자리가 늘어난 것입니다.

가르치는 일에 흥미를 느껴 웹툰 전문 강사가 되는 졸업생도 있습니다. 교직 이수를 통해 교원 자격을 획득해 전문 교사로 학교 선생님이 되기도 하고, 웹툰 전문 학원 강사로 일하기도 합니다. 혹은 교육 경력과 관련 학위를 더 쌓아 대학 교단에 서기도 합니다. 만화를 이론적으로 연구하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면 만화 연구자, 이론가, 평론가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대학에서 웹툰을 전공함으로서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자신에게 잘 맞는 현장 진출 방법을 탐색하고 선택해 실행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장점은, 대학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웹툰 교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웹툰 창작 공간과 대형 액정태블릿과 같은 장비가 대표적입니다. 프로 웹툰 작가들이 흔하게 사용하는 대형 액정태블릿은 개인이 구입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교육 기자재로 제공하는 대형 태블릿을 이용하면 그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상당수 대학이 대형 액정태블릿이 설치된 강의실을 학생들을 위한 작업실로 상시 개방하고 있습니다. 

대학에 따라 웹툰·만화 도서관 및 웹툰·만화 전문자료실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만화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고,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하기 망설여지는 고가의 자료집과 화보집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에서 제공하는 전시 공간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 작업했던 결과물을 모아 개인전을 하거나, 마음 맞는 친구들과 동아리를 만들어 단체전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학생들 간 다양한 교류와 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이용할 수도 있고, 강의실 사용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갖가지 교육 시설을 마음껏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 매우 바람직합니다. 




네 번째 장점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에서는 많은 동기, 선배, 후배와 교류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다수 학생이 웹툰을 좋아하기 때문에 같은 학교 학생들과 진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동아리를 결성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도 있고, 실력 있는 동기를 보면서 자극받아 더 열정적으로 웹툰 창작에 몰입할 수도 있습니다. 동일한 과제에 대해 학생마다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 것을 보는 것도 학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자극을 주고받음으로서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업계든 인적 네트워크는 중요합니다. 같은 업계에 알고 지내는 사람들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래야 더 빨리 더 많은 정보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웹툰 작가의 고통과 어려움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 제대로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일을 하는 동료가 있다면 정말 힘들 때 서로 의지하고 위로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는 함께 힘을 모아 크고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웹툰 작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알고 지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교류를 대학에서 동기, 선배, 후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업계 진출을 위한 산학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 있으면 전공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다양한 업체에 졸업 작품을 보여 줄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웹툰 산업의 호황으로 업체들이 더 많은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웹툰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실력 있는 학생을 빨리 찾아 계약하거나 채용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대학을 통해 웹툰 작가 되는 방법의 주의사항

지금까지 웹툰 관련 대학에 진학했을 때의 장점 4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통하는 것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 대학에 진학했을 때의 주의사항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대학에 입학했더라도 원고를 만들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웹툰 전공으로 대학에 입학했다고 해서 저절로 웹툰 작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잘하든 못하든 학교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웹툰 원고를 계속 만드는 학생이 있는 반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웹툰 원고를 안 만드는 학생도 있습니다. 어떤 학생이 웹툰 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수업을 성실하게 수강하고 좋은 학점을 받아도 웹툰 원고를 만들고 완성하는 경험을 반복적으로 하지 않으면 웹툰 작가가 될 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태도는 본인의 부족한 실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가진 실력으로 원고를 만들고 완성해야 합니다. 어설픈 완성도 때문에 마음에 안 들 수 있습니다. 짜증이 나고 속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만든 작품이 데뷔작도 아니고 대표작도 아닙니다.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한 학생이 연습을 위해 만든 습작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인지해야 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아도 괜찮습니다. 만들고 완성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당수 학생들이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에 웹툰 원고 작업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실력을 좀 더 쌓은 후에 하겠다며 계속 미룹니다. 하지만 실력이 가장 많이 향상되는 순간은 실력이 부족해도 어떻게든 웹툰 원고를 만들고 완성할 때입니다. 아쉬운 결과물이라도 계속 만들고 완성해야 합니다. 부족한 완성도 때문에 부끄러운 느낌이 들어도 뻔뻔하고 용감하게 계속 웹툰 원고를 만들고 완성해야 실력이 늡니다. 그래야 웹툰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동기와 실력을 비교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대학 웹툰 관련 전공에 진학할 경우 가장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주변 동기들과 자신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웹툰 원고 작업을 못 하게 되기 쉽습니다. 특히 특출나게 잘하는 학생 몇몇과 자신을 비교할 경우, 급격하게 자신감을 잃고 작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분명 나도 잘하는 부분이 있는데, 사람의 심리상 그건 잘 안 보이고 내가 못하는 부분만 크게 보입니다. 특히 내가 못하는 부분을 잘하는 다른 누군가를 발견하는 순간 슬럼프로 가는 지름길이 열립니다. 학생들끼리 긍정적 자극은 주고받되 절대 서로 실력을 비교하지 마십시오. 아예 비교 자체를 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대학에서 얻을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가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마인드 세팅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웹툰은 작가끼리 서로 경쟁하는 분야가 아닙니다. 그냥 내 작품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반복하면 됩니다. 그러다가 내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가 많아지면 프로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다른 사람과 경쟁해서 이겨야 인정받는 분야가 아니라는 점 명심해야 합니다. 각자 자신의 작품으로 독자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웹툰 독자들의 ‘덕질’은 확장이지 이동이 아닙니다. 독자는 재미있는 웹툰을 새로 발견하더라도 기존에 보고 있던 웹툰을 그만 보지 않습니다. 보던 웹툰도 보고, 새롭게 발견한 웹툰도 봅니다. 보는 웹툰을 계속 확장해 나가는 거죠. 그래서 작가 간 경쟁심을 가질 필요 없습니다. 다른 작가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재미있는 웹툰을 만들고 공개하면 됩니다. 그러면 내 작품 발견한 독자들이 기존에 보던 웹툰을 보면서 내 작품도 추가해서 봅니다.


세 번째, 자신과 잘 맞는 제대로 된 대학과 전공을 선택해야 합니다. 대학 웹툰 관련 전공 졸업자와 이야기를 나눠 보면 어떤 사람은 대학에서 배운 것이 웹툰 작가로 일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반면 어떤 이들은 자신의 모교를 비난하면서 웹툰은 대학에서 배우는 게 아니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왜 상반된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많은 대학 웹툰 관련 전공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곳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양질의 교육을 경험한 졸업생은 학교 교육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겠지만, 부실한 교육을 경험한 졸업생은 자신이 나온 학교를 비난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대학 웹툰 관련 전공을 선택할 때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곳인지 잘 알아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자기가 가고 싶은 학교가 제대로 된 교육 기관인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웹툰 관련 커뮤니티 또는 SNS를 통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는 웹툰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나 학원에 다니고 있는 경우 선배 중에 대학 웹툰 관련 전공 졸업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학교 또는 학원 선생님 중에 그 전공 졸업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해당 전공 졸업생이 졸업 후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당연히 웹툰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웹툰 작가가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교수님들이 어떤 분인지 알아보는 것도 권장합니다. 교육 과정을 만들고 교육을 실행하는 것은 교수님들이기 때문입니다. 교수님들이 웹툰을 정말 잘 아는지, 웹툰에 대한 애정이 있는지, 교육에 열정이 있는지, 학생들에게 관심과 책임감이 있는지 확인해 봅시다. 많은 교수님들이 좋은 분들이지만, 놀랍게도 웹툰을 잘 모르고 웹툰에 대한 애정이 없는 사람이 교수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그런 사람이 많이 있는 곳이라면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학생에게 별로 관심 없고 본인 연구와 외부 사업에만 신경 쓰는 교수도 있습니다. 역시 좋은 교육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훌륭한 교수님들께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많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호평하는 곳이지만 본인과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개성과 욕망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개성 넘치는 작가주의 웹툰을 배우고 싶은데, 대중적인 웹툰 중심으로 교육하는 곳에 간다면 불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대중적인 웹툰을 하고 싶은데 작가주의 창작을 강조하는 곳이라면 역시 만족하기 어렵겠죠. 또는 나는 그냥 그림만 그리고 싶은데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며 자꾸 이야기를 만들어 제출하라고 하는 곳이라면 스트레스가 심할 것입니다. 반대로 스토리텔링을 배우고 싶은데 이에 대한 교육이 부실하고 그림 교육만 강조하는 곳이라면 아쉬움이 크겠죠. 그래서 먼저 자신이 어떤 교육을 원하는지 결정하고, 거기에 맞는 교육 과정과 학풍을 가진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번째, 대학의 웹툰 교육에 대한 의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과거 2000년대에 만화 관련 전공이 대거 개설됐다가 불과 십여 년도 되지 않아 우르르 사라졌던 일이 있습니다. 성과 지표가 나쁘다는 이유로 많은 대학이 전공을 하루아침에 없애 버렸습니다. 휴학했다가 복학했더니 전공이 없어진 황당한 상황이 전국적으로 벌어졌었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 웹툰 관련 전공에 진학하고자 할 경우 꼭 알아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대학이 웹툰 교육에 대한 관심이 분명한지, 해당 전공이 성과 지표가 다소 좋지 않아도 계속 전공을 유지할 의지가 있는지, 웹툰 교육에 대한 애정이 있는 교수님들이 있는지, 많은 입시생들이 선호하는지, 양질의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만족감을 주는지, 지금보다 더 나은 교육 기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입니다.

최근 웹툰 관련 전공이 전국적으로 대거 신설되고 있습니다. 모든 전공 교수님들께서 웹툰에 대한 전문성과 애정,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양질의 교육을 실현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각 대학도 전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길 기대합니다. 입학한 모든 학생이 전공 교육에 만족감을 느끼고 훌륭한 웹툰 작가로 성장하여 성공적으로 현장에 진출하길 기원합니다. 그래서 과거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랍니다. 그러나 세상일이 바라는 대로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웹툰 관련 전공 진학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신중한 대학 선택을 권유합니다.


(2)에서 계속됩니다

웹툰 관련 대학에 어서오세요 (2) : 웹툰 전공 커리큘럼 및 입시 방법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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