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프랑스] 타잔은 프랑스 청소년들을 타락하게 한다?
박경은
2009.06.11
아프리카와 아시아, 오세아니아 그리고 미대륙의 원주민들의 유물들을 전시하는 파리의 깨 브렁리 미술관(Musee du quai Branly)에서는 6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타잔의 만화전시회가 열린다. 프랑스의 만화전문지 「zoo」는 최근호에서 전시에 관련된 정보들과 타잔을 받아들이던 각국의 태도 그리고 타잔을 둘러싼 프랑스에서의 논란에 관한 기사를 실었다. 필자가 5월에 벨기에 만화에 대한 소식(☞바로가기) 을 전하면서 잠깐 이야기했던 프랑스의 만화검열과 맞닿아 있는 내용이 많아, 이 기사들을 바탕으로 타잔에 관한 이야기를 해본다.
[프랑스] 벨기에 만화의 장수비결
박경은
2009.05.13
유럽만화에서 벨기에 만화가 차지하는 위치는 프랑스와 동등하거나 오히려 우위에 있는지도 모른다. 땡땡, 스머프, 스피루 등의 만화주인공은 물론이고 카스테르만(casterman)이나 뒤피(dupuis) 같은 거대 만화 출판사도 모두 벨기에에서 시작된 것들이다.
[이탈리아] 2009 볼로냐 아동도서전
안젤라 달 곱보
2009.04.28
그림의 평가와 본문 사이의 균형에 대하여 아주 특별한 관심을 보인 올해 볼로냐 전시회에선 볼로냐 라가찌 어워드 (Bologna Ragazzi Award: 볼로냐 소년상)에 몇 개의 훌륭한 책들이 뽑혔다.
[프랑스]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꼬마 니꼴라』
박경은
2009.04.10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이자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꼬마 니꼴라』가 탄생 50 주년을 맞았다. 50년 동안 30개 언어로 번역되고, 1천 8백만부가 팔려나간 9살짜리 소년과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위해서 파리 시청에서는 5월 7일 까지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일본] 일본경제 불황, 만화출판에 독인가 득인가? (3)
이현석
2009.03.10
지난호에서는 애니메이션등의 타 매체와 만화를 연동시키는 전략으로 변화된 시장환경에 적응해가고 있는 한 회사의 모습을 전해드렸다. 계속해서 불황기의 일본에서 어떤 전략을 취하는 것이 올바른 길인지를 제시하여 보자.
[프랑스] 2009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발에 다녀오다
박경은
2009.02.17
36회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발이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되었다. 경제위기 때문에 전반적인 프로그램의 축소, 수정이 필요할지 모른다는 우려와는 달리, 계획했던 전시와 작가초대 등이 별 무리없이 이루여졌다. 겨울 날씨 치고는 훈훈했던 기온 덕에 페스티발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도 편안하게 행사를 둘러볼 수 있었다.
[일본] 일본경제 불황, 만화출판에 독인가 득인가? (2)
이현석
2009.02.17
지난 기사에서는, 전세계적인 경제불황이 일본의 만화 출판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이야기드리고, 역시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드렸다. 지난 기사를 전해드린지 단 한달 사이에도, 많은 일본의 기업들이 대량감원을 발표하였고, 출판업계 내부에서도 감원 소식과 폐업, 합병소식이 줄을 이어 우울한 분위기가 더욱 가속 되고 있다.
[프랑스] 시장성만을 앞세운 [만화상품]을 어떻게 볼 것인가?
박경은
2009.01.07
국이나 일본 미국에서도 그렇듯이 프랑스에서도 돈되는 만화를 만들기 위한 꼼수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프랑스에서 자주 쓰이는 것은 그 시대에 인기 있는 가수, 스포츠 스타, 영화 또는 그때그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이슈에 관한 만화들을...
[일본] 일본경제 불황, 만화출판에 독인가 득인가? (1)
이현석
2009.01.07
요즘 들어 일본의 텔레비전을 보고있노라면, 하루를 멀다하고 도요타 자동차나 소니와 같은 일본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수천,수만에 달하는 사원들을 정리해고하기로 하였다는 뉴스가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프랑스]한국인 입양아 출신 만화가의 성장기 - ≪피부색 :꿀 (Couleur de peau :Miel)≫
박경은
2008.12.04
해외에서 입양 한국인과 마주치는 것은 그렇게 단순한 일은 아니다. 그들은 분명히 우리와 너무나 똑같은 생김새를 가졌으나 국적이 한국이 아닌 외국인이고, 그들이 한국뿌리에 대해 많은 주의를 기울이며...
[프랑스]2009년 앙굴렘 만화페스티발에 대해서 들려오는 이야기들.
박경은
2008.11.04
해마다 10월 말경이 되면 앙굴렘 페스티발 주최측은 다음해의 경쟁부분 후보작들을 발표하고, 페스티발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기자 컨퍼런스를 마련한다. 컨퍼런스 참여기자들의 기사를 기초로 내년 페스티벌의 개요를 알아보고 문제점도...
[프랑스]블로거 만화가들을 위한 잔치- 페스티블로그(Festiblog) 4.0
박경은
2008.10.07
블로그라는 공간은 굉장히 역동적이며 수많은 제약들이 사라지므로 그 안은 항상 재능있는 작가들로 넘쳐나고 있다. 그래서 여느 페스티발과는 다르게 인터넷에서 만화를 연재하는 작가들만을 모아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2005년부터 블로그 페스티발이 시작되었다...
[프랑스]소규모 인쇄물 시장에 등장한 유명작가의 작품들
박경은
2008.09.05
유럽만화시장에서 만화의 출간부수가 늘어나고 대량생산 만화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그것이 그 출간물들이 모두 질적으로 우수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 출판계의 통계에 의하면 전체출간물의 20퍼센트 정도만이...
[프랑스]무엇이 프랑스에서 망가를 팔리게 만드는가?
박경은
2008.08.01
7월초 파리 근교의 빌빵뜨(villepinte)에서는 망가와 일본문화상품들을 소개하는 일본엑스포가 열렸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많은 관램객들이 몰려들었다. 프랑스에서 소극적으로 소개되던 망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만화영화 아키라가 소개된 이후부터이다. 1990년부터...
[프랑스]2009년은 땡땡tintin이 에게 위험한 한해가 될 것 인가?
박경은
2008.07.01
땡땡(tintin)의 원작자인 에르제(Herge)의 탄생 백주년이였던 2007년은 그의 팬들에게는 대단한 해였다. 각종 전시회와 기념사업이 줄을 이었고, 필립 고당(Philippe goddin)이 쓴 에르제전기를 비롯해서 브뤼셀 출신의 이 거장에 대한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중에...
[인도]인도와 관련한 만화의 의의
프란
2008.06.19
인도에서는 모든 만화가 서방 국가들로부터 수입되던 시기가 있었다. 필자는 ‘왜 우리는 고유의 주제와 인도적인 캐릭터를 가진 우리의 연재만화를 창조하지 못할까’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땅딸보 대머리 노인 캐릭터를 만들고 CHACHA CHUADHARY라고 이름 붙였다...
[일본]일본 유명만화 잡지 [영 선데이] 휴간 정식 발표
이현석
2008.06.12
쇼가쿠칸의 주간만화잡지 [영 선데이]가 7월31일 발매호를 끝으로 휴간에 들어간다. 이는 거대 잡지의 몰락과 단행본 시장의 확대 등으로 대표되는 세분화, 만화 인구의 양극화,오락문화의 다양화로 인한 만화 시장에로의 신규독자 유입 감소...
[프랑스]불법체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모음집 출간 : 빠롤 쌍 빠삐에
박경은
2008.06.03
프랑스에서는 불법체류자를 체류 허가 서류가 없다는 뜻에서 쌍 빠삐에라고 부른다. 델쿠으Delcourt 출판사에서 최근에 출간된 『빠롤 쌍 빠삐에 Paroles sans papiers』은 그동안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프랑스 사회에서 만들어내는 문제에만 집중하던 일부 언론들과 정치인들의 시각에서 벗어나서...
[프랑스]문학작품의 만화화가 증가하고 있는 프랑스
박경은
2008.05.02
프랑스나 유럽만화에서 문학작품의 만화화 시도는 아주 새로운 현상만은 아니다. 그러나 그동안은 전체적인 출간부수에 비해 굉장히 적은 수에 지나지 않던 소설원작의 만화작품이 최근에 들어 그 수가 부쩍 증가하고 있으며 그 원작소설들도 고전과 현대소설을 고루 아우르고 있다...
[일본]일본서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서] DVD판매로 거센 인기 몰이
이현석
2008.05.02
1995년에 방송돼 신드롬을 일으킨 애니메이션‘신세기 에반게리온’을 4부작 극장 판으로 새로 제작한‘에반게리온: 서(序)’DVD가 일본에서 발매 1주 만에 21만9000장이 팔려 초도 물량으로 배급된 거의 모든 물량이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