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리타의 신작의 발견 - 첫 번째 발견> 보이지 않는 것의 날인
리타
2018.06.21
<두 자매의 비밀>은 아마추어 연재 10년차인 작은숲의 신작이다.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로서 그는 경비원, 호텔 청소원, 백수 생활을 전전하는 60대 남성이다. 그는 ‘만화 그리는 게 너무 좋아서’ 말 그대로 피똥을 싸면서 네이버 도전만화, 디시인사이드, 루리웹 등에 만화를 그려 올린다.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39 : 박부성, 넬슨 신, 차성진
박기준
2018.01.27
1938년 평북 정주 출생 (본명 이예희) 소년시절부터 미술에 대한 기대가 컸고, 인창고를 거처 1959년 서울미대 서양화과에 입학했다 극장 간판아르바이트가 마음에 안 들어 만화계로 발을 들인 것이 천직이 되었다
조관제 漫步만보_ 원로 만화가 순례 ⑧ 이소풍
조관제
2018.01.25
만화가들이 주로 모이는 행사의 뒤풀이 자리는 언제나 시끌벅적하다. 특히 오랜만에 만난 원로 만화가들은 나름의 상상력과 화려한 수사가 곁들여진 입담으로 그들이 맹활약했던 전성시대를 회상하며 나누는 이야기들로 소란스럽게 이어진다. 그런 왁자지껄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앞에 놓인 술잔만을 벗 삼아 말없이 미소만으로 대화에 참여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이소풍 선생이다.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38 : 이원복, 이재학, 이재화
박기준
2018.01.11
이원복 1946년 10월 4일 ‘충남 대전’ 출생. 1963년 경기고 1학년 당시 학교 신문반 기자로 활동하고 아르바이트로 학비도 충당하는 계기가 된다
2017 끝자락 디즈니의 폭스 인수와 구글의 ‘스토리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오필정
2017.12.22
지난 12월 14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미디어 황제라 불리는 ‘21세기 폭스’의 영화•TV(해외 채널 컬렉션 포함) 사업부분을 524억 달러(약 57조 원)에 최종 인수 확정하였다.
2018년, 제 45회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프로그램 확정과 공개
윤보경
2017.12.18
12월에 들어서면서 만화의 도시, 앙굴렘의 분위기가 평소보다 더 분주해졌다.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시기적 특징이기도 하지만 그에 더불어 1월에 열리는 45회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Festival International de la Bande dessinee d'Angouleme)의 준비로 만화축제 주최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37 : 최경, 임청산, 백성민
박기준
2017.12.06
193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화가인 부친 솜씨를 이어받은 덕분에 <전주고등학교> 미술부장도 했고 별도의 만화수업을 받는 일도 없이 독학으로 만화계에 도전한다.
내 인생의 첫 만화 : 강선주, <신암행어사 (글 윤인완, 그림 양경일)>
강선주
2017.12.05
나의 어린 시절에 만화책은 결코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도대체 어떤 근거로 만화책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것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건 만화책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결코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박수민의 탐독의 만화경]‘무재원점(無在原点)’을 기다리며
박수민
2017.12.01
연락이 끊겼던 아버지가 수 년 만에 아들을 부른다. 그리고 대뜸 눈앞에 있는 거대한 괴물에 타라고 명령한다. 일본 아니메의 역사에서 이 당혹스러운 시추에이션은 지극히 당연한 설정으로 반복되어 왔다. 그들은 신의 모습을 본 뜬 인조인간 로봇에 훈련된 어른 병사가 아닌 어린 소년을 태운다는 선택을 했고, 인류의 운명을 질풍노도의 아이들에게 맡겨 왔다.
조관제 漫步만보_ 원로 만화가 순례 ⑦ 박기소
조관제
2017.11.27
어릴 때 찾아온 뇌막염 수술의 후유증으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난청 장애를 안고 청춘을 보낸 박기소는 이제 여든넷의 쓸쓸한 원로가 되었다. 그는 카툰이란 장르가 상업적으로 관심을 끌지 못하는 척박한 문화적 환경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한 칸 또는 네 칸 만화 위주의 작업을 해왔지만, 만화계에서 ‘박기소’는 그야말로 아는 이들만 알아주는 순혈 카투니스트이다.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36 : 김민, 고유성, 이정민
박기준
2017.11.21
1944년 경북 출생(본명 : 김무웅). 영남대를 졸업한 재원이다. 1968년 경제 주간지 등에 시사만화를 연재한 것이 수습기간에 속한다.
[이 만화는 밀어주마] 김케장의 의미와 무의미
이연숙/리타
2017.11.20
이 글은 김케장의 만화에서 드러난 의미화에 대한 저항을 중심으로, 이를 위한 부수적 전략들을 분석하기 위해 쓰였다. 김케장의 만화에서 언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언어는 김케장의 만화에서 무수히 쏟아지고 엇갈리고 재배치되지만, 그것은 역설적으로 의미의 부재를 드러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내 인생의 첫 만화 : 김광진, <삼국지 (고우영 작)>
김광진
2017.11.03
내 인생의 첫 만화라는 주제의 글을 청탁받고 이런 저런 만화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왜 주제를 제안할 때 <내 인생을 바꾼 만화>라거나 <내 인생에서 가장 인상적인 만화>가 아니라 <내 인생의 첫 만화>라고 했을까?
내 인생의 첫 만화 : 백승빈, <에식스 카운티 Essex County (제프 르미어 작)>
백승빈
2017.10.23
경상북도 월성군 외동읍 입실리. 지금은 왕복 4차선 도로가 뚫려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할머니의 집이 있던 시골마을. 그곳에서 아버지의 다섯 형제자매가 그들의 유년 시절을 꼬박 보냈고, 십 여 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가 당신 인생의 대부분을 살았다.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35 : 이희재, 이해경, 이진주
박기준
2017.10.18
1952년 전남 완도 출생. 역시 만화를 무척 좋아했던 시절이 있다. 비록 가난해서 밥을 굶더라도 만화 보는 것은 빼놓지 않으며 만화에 대한 꿈을 부풀렸던 소년기를 보냈다. 1970년 꿈에 그리던 인기 극화가 김종래 선생의 문하에 들어가 기초과정을 배우며 능력을 키워나갔다.pg
두 번째 만화 대담 (Rencontres nationales de la bande dessinee) : 교육과 만화
윤보경
2017.10.17
9월 말 성공리에 첫 회를 치렀던 <만화 대담>이 올해 그 두 번째 문을 열었다. <만화 대담>은 만화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인 작가, 전문가, 연구가를 한 데 모아 만화와 미디어를 둘러싼 사회 현상 등에 대해 고찰하고 의견을 나눌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박수민의 탐독의 만화경]모든 틴에이저는 '이능력자'다
박수민
2017.10.17
마블 스튜디오가 처음부터 스토리의 전권을 쥐고 진행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이야기 전개가 차곡차곡 순조롭게 진행됨과 달리, 20세기 폭스 제작의 ‘엑스맨(X-MEN) 실사영화 시리즈’는 리부트까진 좋았는데 급기야 시간여행에 평행우주까지 등장하면서 연대기가 복잡하게 꼬여버렸다.
델리툰(Delitoon) 대표 디디에 보르그(Didier Borg) 인터뷰
박경은
2017.09.29
필자는 지난 2009년 프랑스에 웹툰 도입을 검토 중이던 디디에 보르그(Didier Borg)씨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2011년 마침내 델리툰(Delitoon)이 생겨났고, 몇 년간의 시험과 변화 끝에 2016년 델리툰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한국 웹툰을 소개하는 사이트가 되었다. 8년 만에 그와 델리툰의 현재 모습에 관해 서면 인터뷰를 나누었다.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34 : 차형, 조원기, 이우봉
박기준
2017.09.27
1979년 대통령 시해 사건 이후 1980년대 한국사회는 경제성장 제일주의로 인권과 법치주의가 무시되고, 문화정책이 퇴행으로 치닫던 사회제도가 조금 씩 누그러지기 시작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대학생들의 민주화 운동이 절정이 이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복간판 Anarcoma (아나코마) 와 Pepito (뻬삐토)
박윤선
2017.09.18
이번 달에는 올해 프랑스에서 복간된 오래된 만화 둘을 소개한다. 하나는 6월에 Misma 출판사에서 나온 스페인 만화 Ananrcoma (작가 : Nazario), 다른 하나는 9월에 발간된 이태리 작가 Bottaro의 Pepito (Cornélius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