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내 인생의 첫 만화 : 오승욱, <동물전쟁 (최경 작)>
오승욱
2016.10.24
나는 만화책을 보면서 부엌문 앞을 걷고 있었다. 만화책의 제목은 최경의 <동물전쟁> 너무 옛날 일이라 왜 만화책을 두 손으로 펴들고 걸어가면서 보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보통 만화책을 볼 때는 방에 이부자리를 깔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고개만 내밀고 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데 말이다.
만화대담 1부 : <만화가, 직업인가 사명인가?>, <만화 학교, 필수적인 통과의례가 되었나?> 발제와 토론
윤보경
2016.10.17
이번 만화 대담은 ‘만화의 과잉 생산으로 빚어진 작가의 빈곤화’를 주된 주제로 하여, 현재 프랑스 작가의 다수가 처해있는 현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하였다. 물론 주제 이외의 만화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WCS2016(World Cosplay Summit 2016) 참관기
김준호
2016.10.04
World Cosplay Summit(이하 WCS)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국제 코스프레 대회로 2003년부터 개최되었다. 해마다 참가팀의 수가 늘어 올해는 30개국에서 참가하였다. 각국의 참가팀들은 자국의 대표 선발전을 거쳐 선발되며, WCS에 정식으로 초청된다.
제3회 한-벨 만화 교류전시 우리 가족의 노래 소개와 브뤼셀 만화축제 참관기(2부)
김금숙(만화가)
2016.10.04
9월 1일 오후 6시, 벨기에 브뤼셀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우리가족의노래》 전(9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막식 컨퍼런스에는 ‘Vincent Zabus’와 프랑스 웹툰 플랫폼인 [Delitoon]의 창시자이자 에디터인 ‘Didier Borg’, ‘마영신’ 작가, 나 이렇게 네 명과 문화원 큐레이터이자 팀장인 박혜연님이 사회를 보고 진행했다.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25 : 황정희, 권영섭, 조항리, 노석규
박기준
2016.09.29
황정희, 1939년 안성에서 태어났다. 개척기의 유명한 언론인 만화가 최영수 외삼촌을 닮았는지 그림에 소질이 있었다. 서울예고 시절 교지 거울에 ‘은숙양’을 연재하였다.
애니메이션 <당신의 이름은> 대히트,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태규
2016.09.28
굳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여기서 다시 거론할 필요성은 없을 것이다. 매일같이 어딘가의 텔레비전 화면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방송되고 있고, 수많은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이 오늘날 어디선가 또 만들어지고 있다.
내 인생의 첫 만화 : 이이체, <H2 (아다치 미치루 작)>
이이체
2016.09.21
어린 시절 봤던 만화가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은 의외여서 놀랍습니다. 물론 제가 만화를 전공하지 않은 만큼 만화를 굉장히 많이 보기는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속한 세대는 만화가 범람하여 일상화되어 있었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그 사실은 다소 이질적이지요.
스머프 사회에 대한 비평적 해석 : 작은 파란책
박경은
2016.09.20
스머프의 에피소드 중 〈검은색 스머프〉는 인종차별적인 작품으로 의심을 받고 있다. 좀비물을 연상시키는 이 에피소드는 이상한 벌레에 물린 스머프들이 다른 스머프들을 공격하여 감염시킨다는 내용이다.
제3회 한-벨 만화 교류전시 우리 가족의 노래 소개와 브뤼셀 만화축제 참관기(1부)
김금숙(만화가)
2016.09.13
한-벨 만화 교류전시는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이 2014년 개원 1주년 기념 “View Reflection Crossing” 전을 시작으로 2016년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김금숙 작가와 마영신 작가가 초대되었다.
2016 코믹콘 작가 초청 경향의 변화 : 일본 작가 초청 사례
오필정
2016.08.29
전미 곳곳에서 시즌별로 열리는 코믹콘은 지역별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역시 7월에 열리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이 최대 규모임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24 : 서정철, 손의성, 오명천, 장병욱
박기준
2016.08.29
서정철, 1938년 황해도 연백에서 출생. 동국대 교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해방 후 월남해 온 그는 1950년 한국 전쟁 때 가족들과 부산으로 내려 와 피난생활을 했다.
내 인생의 첫 만화 : 박정민, <4번타자 왕종훈 (글 나미 타로, 그림 가와 산바치)>
박정민
2016.08.29
학창시절, 다니던 학원 건너편에는 ‘영화마을’이라는 대형 비디오 대여점이 있었다. 대부분의 비디오 대여점이 그렇듯 ‘영화마을’은 영화 뿐만이 아니라 만화책도 대여해주곤 했다.
<오리엔탈리즘 - 이슬람 문화를 다루는 프랑스 만화>
윤보경
2016.08.25
프랑스에 있어 같은 문화권 (유럽의 나라)을 제외하고 지리적으로 가까이 위치한 문화권은 우리가 쉽게 ‘아랍’이라 부르는 북아프리카, 중동의 것이다.
중국 코스플레이 경연대회를 가다 -열광하는 중국의 젊은이들과 코스프레 산업의 미래
윤기헌
2016.08.24
가장무도회를 비롯해 자신을 아름답고 화려하며 특이하게 꾸미는 것은 인간의 원초적 욕망이다. 코스튬플레이는 동인문화로 시작해 만화, 애니메이션 팬덤으로 인해 마니아들의 욕망을 구체화함으로써 세계적 트렌드가 되었다.
프랑스 만화계는 성차별적인가?
박경은
2016.08.08
2016년 1월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30여 명의 그랑프리 후보자를 발표했다. 그런데 그중에 여성작가가 한 명도 없어서 여성만화가들의 공분을 샀고, 이에 동조하는 몇몇 남성 후보 작가들이 사퇴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었다.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23 : 군사정부 시대의 만화가 왕현, 유세종, 신현성
박기준
2016.07.26
1961년 5. 16 군사정변이 일어나면서 모든 것은 군대식으로 통제되기 시작했다. 가난 극복을 부르짖으며 강력하게 근대화를 추진해 나갔다. 하지만 모두 불평 한마디 없이 침묵해야 했던 시기라 할 수 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는 더더욱 숨소리를 죽이고 정부의 통제와 간섭을 받아야 했다.
내 인생의 첫 만화 : 김조광수, <일지매 (고우영 작)>
김조광수
2016.07.19
"아이고 배야!" 갑자기 너무 아파서 배를 부여잡고 떼굴떼굴 굴렀다. 뭘 잘 못 먹은 건지 정말 많이 아팠다. 깜짝 놀라신 어머니가 손을 따주셨지만, 복통은 멈추질 않았고 식은땀까지 흘리게 되었다. 어머니는 형을 불러 약국으로 심부름을 시키셨다.
미국 디지털 코믹스와 스마트 시장
오필정
2016.07.06
웹툰의 전성시대로 불리는 요즘, 미국에서도 디지털 코믹스의 진보가 눈에 띈다. 물론 종이서적의 향수가 아직 남아있지만, 불과 5년 전만 해도 오프라인 대형 서점이 하나둘씩 폐점을 해 왔으니 미국의 서적시장은 이미 디지털 e-book으로 대중화 된지 오래다.
내 인생의 첫 만화 : 김형규, <선달이여행기 (길창덕 작)>
김형규
2016.06.29
많은 사람들 에게 인생의 귀감이 되는 명언 중에 안중근 선생님의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생긴다. 독서의 중요성이 팍팍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일일부독만화 구중생형극이라 하루라도 만화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생긴다 하겠습니다.
박기준의 사진으로 보는 만화야사 22 : 안의섭, 박현석, 서봉재
박기준
2016.06.28
안의섭. 1924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 1950년 <서울대음악대학> 졸업. 1954년 <경향신문>에 입사하여 기획의원 겸 관광부서의 미술담당으로 재직했다. 전쟁으로 인한 피난지에서 그는 신문 잡지에 시사만화, 어린이 만화를 게재하며 만화가로도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