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2018년 국내 만화 출판 연간 결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01.21
2018년 만화출판(단행본) 현황을 숫자를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2018년에는 총 7,316편의 총 만화출판(단행본, 학습만화, 일일만화)이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웹툰 제작이 18.3%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단행본 판매와 소비가 크게 줄어들것으로 예상했으나 통계에 따르면, 총 만화출판 단행본 시장은 2017년 3,262편 대비 2018년 3,300편으로 전년대비 1.2% 성장률을 보였다. (단, 학습/일일만화는 축소)
<2018년 만화·웹툰 결산> 숫자로 보는 2018 만화·웹툰 산업계 이슈
박석환
2019.01.04
2018년 12월 11일(화) 코엑스에서는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8년 결산과 2019년 전망 세미나’가 열렸다. 매년 연말 진행되는 이 세미나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자체 집계한 장르별 콘텐츠산업 매출 및 수출 추정액과 차기년도 전망치가 발표된다. 이 날 콘텐츠진흥원은 2018년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매출 추정액을 지난해 대비 5.2% 성장한 116.3조 원이라고 발표했다.
2018년 한국 만화 : 사회와 마주하고, 시대와 조응하다
성상민
2018.12.27
2018년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한국 사회와 구성원들에게 2018년은 어떤 해였을까. 2017년을 휘감았던 막연한 기대감은 2018년 초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한동안은 계속 이어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과 부딪쳐야만 했다. 마치 동계 올림픽에서 예상 이상의 성과로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만들었던 컬링 국가대표팀의 자랑스러운 성과가 하반기에 이르러 추악하고 험난한 실상이 드러났던 것처럼, 2018년의 한국 만화 역시 그랬다.
‘오늘의 우리 만화’가 비추는 ‘오늘’의 ‘우리’
이영희
2018.12.26
1999년 4월 3일 중앙일보에 실린 기사다. 당시 문화부와 일간스포츠가 함께 시작한 이 만화상은 당시로서는 여러 모로 파격적인 것이었던 모양이다. 1991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만화대상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지만, 기사처럼 ‘만화에 작품이란 말을 쓰는 것조차 쑥스러웠던’ 시대, 초기 수상작은 거의 학습만화였다. 이런 시기에 본격적으로 만화의 ‘작품성’을 논하는 상이 생겨났으니 바로 ‘오늘의 우리 만화(상)’다.
아직도 만화책을 사? 응, 사!
이주현
2018.12.21
주변에 책 읽는 친구를 찾기가 힘들다. 만화책도 마찬가지다. 웹툰을 보는 친구들은 많은데, 만화책(종이책)을 보는 친구는 드물다. 만화책을 보는 소수의 친구들 역시 음지(불법사이트)를 통해 접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런데 신기하게 매년 판매되는 만화책은 꾸준히 늘고 있다.
2018년의 일본 만화결산
이현석
2018.12.18
2018년 일본 만화업계는 이전부터 이어지는 출판만화 시장의 부진, 그중에서도 일본만화의 중심체제로 굳건하게 버텨오던 종이만화잡지가 지속적인 부진을 보인 한해였다. 동시에, 만화 어플리케이션 시장확대 등에서 보이듯이 만화의 전자/온라인 유통이 계속 발전해, 이제 완전히 시장판도가 전자만화시장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중이라는 것을 확인한 한해이기도 하다.
2018년 프랑스 만화계 정리
윤보경
2018.12.11
연말이 되면 프랑스 만화계는 한 해를 정리하며 일 년 여간 주목받았던 작품들과 작가들을 꼽는다. 출판, 판매 수치의 통계를 내는 것은 12월이 마무리되고 난 이후 각각의 출판사, 만화/출판 협회 등에 의해 총 정리되곤 한다. 다양한 협회와 이름 있는 축제 등에서 선택한 올 해 출간된 작품들과 주목받았던 올해의 전시들, 관련 행사들과 이슈 등을 살펴본다면 2018년 프랑스 만화계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였는지 살펴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커버스토리> 투자자로서 바라보는 만화 IP 투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허수영
2018.10.17
89억, 115억, 130억, 550억, 1,390억... 웹툰 관련 기업들이 최근 몇 년간 투자회사들로부터 투자받은 금액이다. 이 투자 가운데는 인터넷 기반의 대형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도 포함되나 확실한 것은 웹툰으로 대표되는 만화 관련 투자가 벤처캐피탈과 같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란 점이다.
<커버스토리> 교양만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존재이유
천강원
2018.10.16
2000년대 초, 기존의 출판만화 잡지시장이 쇠퇴하고 본격적으로 웹툰이 출범한 지 20년을 눈앞에 둔 지금, 전체 만화시장은 웹툰을 중심으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형식과 내용면에 있어서도 웹툰은 다양하게 확대, 재생산 되면서 기존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는 물론이고 신규 성인독자도 활발하게 유입되고 있다.
<커버스토리> 음식만화의 맛
강명석
2018.10.15
최근 인터넷 상에서는 한 맛 칼럼니스트의 발언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논쟁을 벌였다. 정확히는 그 음식평론가의 발언에 대해 사람들이 팩트 체크를 하고, 해당 평론가가 반박을 하거나 다른 논쟁거리를 끌고 들어오는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나 없는 가족에서 나를 사랑하는 가족 만들기 - 현대 사회를 반영한 만화 속 가족
김상희
2018.09.17
톨스토이가 안나 카레니나를 통해서 말하길, 모든 행복한 가족은 비슷비슷하지만 모든 불행한 가족에겐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고 했다. 온갖 불행의 숨결을 멀리하려고 제아무리 노력해도 ‘홈 스위트 홈’을 구현하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컨퍼런스를 돌아보며
이세인
2018.09.03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8월 15일(수)부터 8월 19일(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는 역대급이라 평가되는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들과 컨퍼런스들 역시 운영되며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커버스토리>외모 파시즘 시대를 비추는 만화라는 거울
이명석
2018.08.31
“우리는 몸의 빛나는 부분에 따라 아름다운지 보기 흉한지 평가받아요. 그를 통해 평생의 운명이 결정된 다구요.”마쓰모토 레이지의 <은하철도 999> ‘반딧불의 도시’ 편에는 태어날 때부터 몸에서 반딧불처럼 광채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나온다.
<커버스토리> 2018 상반기 만화/웹툰 결산 : 불신·불만·불안의 웹툰 시장, 상호 존중과 이해로 연대해야
박석환
2018.08.02
2018년 7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울렸다. 지역별로 폭염경보가 울리기도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수는 매년 증가해 2012년 984명, 2013년 1195명이라고 한다.
웹툰 해외 불법 사이트의 범람과 한국 웹툰의 미래
김순영
2018.08.02
한국 웹툰을 불법으로 업로드 하던 대표적인 해외 사이트인 ‘밤토끼’ 운영자가 지난 5월 23일 검거되었다. 4월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복제물 침해 대응 특별전담팀(TF)을 구성했다.
<커버스토리> 정치 만화와 정치와 만화
굽시니스트
2018.07.20
그 단순하지 않은 삶들이 수백, 수천만 단위로 얽혀 돌아가는 세상은 지극히 난해한 것이다. 그 난해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사람들은 몇 천 년 간 노력해왔고, 또 몇 천 년 간 이해하는 척 해왔다. 세상의 법칙을 이해하고, 더 나은 법칙을 만들고,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고, 강제하고, 다스리고, 저항하고, 투쟁하고, 뒷담화를 까면서 역사는 진행되어 온 것이다.
<커버스토리> 한국 만화, 북한을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
성상민
2018.06.21
대체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2018년 상반기에 남북한이 10년 만에 다시 정상회담을 가지고, 북한과 미국이 사상 최초로 정상회담을 진행할 것이라 말이다.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한 명이 북한군 경비병의 총에 맞아 사망한 이후 남북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된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생각하면 그 누구도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피, 땀, 열정 스포츠만화] 스포츠의 서사. 누가 승리해야 하는가?
이재현
2018.02.28
우리가 이야기를 본다 함에 있어 절대 객관은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그 서사가 최대한 거리를 두고 있다고 말하더라도, 근본적으로 누군가의 시선을 통과해 만들어진 것임이 자명하다. 그 안에 서사라는 것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그에 끌려 다니며 이야기를 듣게 된다.
[피, 땀, 열정 스포츠만화] 스포츠만화. ‘각본 없는 드라마’를 완성하는 휴먼드라마
장상용
2018.02.27
‘세계 챔피언이 꿈이었던 나… 세계챔피언이 되길 바랐던 내 동생 순아….’ 만화가 강주배의 초창기 복싱만화 <두명의 복서>(전 2권, 1981년 간)의 첫 시작이다. 이 짧은 화자 독백은 스포츠의 본질을 꿰뚫는다. 스포츠는 최고가 되고자 하는 인간 내면의 욕망을 실현하는 장이다.
[피, 땀, 열정 스포츠만화] 스포츠 만화, 일본 만화를 만들어낸 주력장르
이현석
2018.02.26
흔히 만화왕국이라 불리는 일본. 2017년이 되자 그 핵심을 이루는 만화잡지의 부수가 줄어들고, 그 줄어든 부분을 전자책 부문이 메꾸어 가는 등의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4조원이 훨씬 넘는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