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월드컵 특집 (2) : 한국 축구와 한국 축구 만화
이혁진
2006.05.01
1981년에 프로야구가 출범하기 전까지 한국에서 스포츠 만화 하면 축구와 야구가 함께 주종을 이루고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축구 만화가 좀 더 ‘잘 나가고’ 있었다. 당시 고교 대회 외에는 딱히 볼거리가 없었던 야구에 비해, 축구는 4년마다 벌어지던 월드컵 예선을 통해 주기적으로 열기가 살아나고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편이었다. 축구를 다룬 만화가 더 인기 있었던 건 어쩌면 당연해 보이기도 하다.
월드컵 특집 (1) : 축구만화의 매력
백인성
2006.05.01
...이제 축구는 그 자체로 감동과 환희를 주는, 단순한 신체활동 이상의 존재로 국경과 세대를 넘나들며 공유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 그러한 ‘축구를 다룬 만화(이하 축구만화)의 매력’에 대해 자문을 구하던 제게 한 분이 이런 대답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야오이의 포스가 몰려오고 있다 (4) : 설문조사
만 편집부
2006.04.01
[야오이의 포스가 몰려오고 있다!] 라고 단언한 커버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과연 야오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 인지 궁금하였습니다. 궁금증이 생겼으니 이 궁금증을 풀어야겠죠? 그래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설문조사는 만화 중심의 대중문화 언론 『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야오이의 포스가 몰려오고 있다 (3) : 극단적 남성주의는 야오이와 통(通)한다
장은선
2006.04.01
극과 극은 통한다 했던가. 여성향의 극단적 장르 중 하나가 될 ‘호모 에로틱 판타지’인 야오이가, 마찬가지로 남성향의 극단적 형태 중 하나인 마초로망과 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말한다면?
야오이의 포스가 몰려오고 있다 (2) : 우리앞에 바로 치고들어온 야오이 코드들
서찬휘
2006.04.01
동인판의 후발주자인 <코믹월드>도 1999년 첫 회 이후 벌써 7년이 되어가는 시점이다 보니 이들 ‘야오녀’들이 아니어도 자연히 야오이 문화를 알고 또 감각적으로 계산해내는 이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야오이의 포스가 몰려오고 있다 (1) : 야오이 관련 용어 설명
서찬휘
2006.04.01
야오이란 무엇인가? : 그 다양한 용어 설명
장르만화 시스템의 르네상스를 꿈꾸는가
김낙호
2006.03.01
지난 2월 초 『오마이뉴스』에서 불거진 <한국만화 어떻게 무너졌는가>라는 기사가 만화계에 논쟁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논쟁을 계기로 한국의 장르 만화 시스템에 대하여 돌아보자
흐름이 된 이슈의 그림자 그리고, 내일의 만화 - 2005 만화계 이슈 정리
주재국
2005.12.01
최근 몇 년의 만화계 이슈들은 2004 년이나 2003 년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고 2005 년의 뉴스도 전년과 구분하기 어려운 불분명함을 보인다 . 이 같은 모호함은 ‘ 이슈가 아닌 추세이며 흐름 이라고 분석된다 .
만화가가 되는 법 : 만화과 입학하기
김병수
2005.11.01
만화계 인맥 지도가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웬 뚱딴지같은 소리냐면... 만화가가 되는 길이 확 바뀌었다는 뜻이다. 10년전 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만화로 밥 벌어먹고 살려면 누구누구 작가의 문하생으로 적어도 몇 년 썩을(?) 각오를 해야 했다. 그런데 대학에 만화과들이 생기면서 고달픈 문하생 생활 거치지 않아도 만화가 되는 길이 활짝 열린 것이다.
만화로 상 받으면 어디에 쓰나: 만화상에 대한 제언
김낙호
2005.10.01
‘성공이라는 무얼까. 물질적인 성공 - 그러니까 돈 - 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누군가가 내 위업을 존경해줄 때 비로소 성공의 쾌감은 완성된다. 이왕이면 아예 사회적 차원에서 “이 사람의 이 업적은 훌륭한 것이니 마음껏 높게 평가해줘라”라고 공식적인 선언이 내려진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것을 우리는 ‘상이라고 부른다.
작가/독자가 없는 한국의 만화축제
김병수
2005.09.01
만화기획자로 활동중인 이동훈의 만화축제 예찬론이다. 만화축제는 만화가와 독자 작품이 만난다는 점에서 매우 즐겁고 실용적인 행사다. 만화책 판매와 전시 관람 등으로 잘만하면 수익성도 추구할 수 있어 말그대로 ‘매력적인 존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모두에게 이익이 되어야할 만화축제가 기대와는 달리 위기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어 안타깝다.
만화기획자에게 바침
변병준
2005.08.01
한달전쯤인가 만화기획에 대한?원고 청탁전화가?웬일인지 전문 만화기획자가 아닌 만화를?그리고 있던?B에게 걸려왔었다. 어쩌면 전화혼선 때문이 아니었을까 이 글을 쓰는 지금도 B는 여전히 궁금하지만, ‘만화에 관련된 모든 돈 되는 일을 웬만하면 마다하지 말자!’고 마음먹고 있던 때여서 덜컥 글 청탁을 받아들였다. ? 만화가이기 이전에 만화독자였으며 지금도 여전히 만화를 읽고 있는 독자이나, 지금은 만화를 읽는 시간보다 만화를 고민하고 그리는 시간이? 많아진 만화가B로서 이 글을 쓴다.
만화를 잡지로 읽는다는 것의 어려움
김낙호
2005.07.01
사실, 만화잡지 산업이 어렵다는 닳고 닳은 이야기를 또 꺼내기란 참 난감하다. 애정 있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지겨울 정도로 많이 들려온 이야기이며,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는 어차피 처음부터 전혀 상관도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만화공모전을 말하다.
김병수
2005.06.01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의미의 만화공모전이 도입된 것은 1987년 성인만화잡지 [만화광장]을 통해서였다. 1회 공모부터 박흥용이라는 거장을 배출했으니 4년 단명이었다하더라도 제 역할은 톡톡히 한 셈이다. 1989년부터 3회에 걸쳐 운영된 순정만화잡지 [르네상스]의 공모전은 신인 등장이 쉽지 않았던 순정만화계에 이강주, 문계주, 권선이, 유시진, 강모림 같은 작가들을...
고우영 만화의 흐름을 되짚어보다
김낙호
2005.05.01
2005년. 한국 만화, 아니 한국 대중문화예술은 중요한 작가 한 분을 떠나보냈다. 고 고우영 선생은 오랜 세월동안 고르게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받아왔으며 나아가 만화라는 양식 자체의 사회 문화적 지분을 확장시켜온 명실상부한 거장이다. 한 작품 아니 한 페이지라도 더 창조해내시기를 바라게 되는 분이었건만, 선생과 오랜 기간 함께해온 불청객 ‘지병이라는 녀석은 그다지 좋은 ...
순정만화의 씨앗, 일파만파로 퍼지다
김기린
2005.01.01
흔히 유치하고 억지스러운 상황에 덧붙일 때 ‘순정만화같다’라고 하는 것은, 꼭 만화같네요라는 비웃음에서 한발자국 더 나간 논평이다. 만화처럼 허황되며, 소녀처럼 철없는 이야기에 내리는 판결문같은 저런 말은 순정만화적인 클리셰에 대한 일반의 뿌리깊은 인식을 대변한다.
‘만화규장각 회원이 뽑는 2004년 만화계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정리
편집부
2004.12.01
1. 2004년도 1월부터 11월까지의 온라인(네이버) 만화계뉴스 5만건의 기초데이터를 바탕으로 1차 후보기사 50건을 다빈도 순으로 취합/정리한 후, 관련기사별 취합/정리를 통하여 최종 20건의 조사문항 선정 2. 최종 선정된 20건의 조사항목 중 설문참여자의 투표로 ‘2004년 만화계 10대 뉴스’선정 ※설문참여자는 최대 10개 항목까지 투표 가능
2004 한국만화 결산 만화뉴스
김병수
2004.12.01
1000만부 넘게 만화를 팔아치운 작가라면, 그것도 우리 민족에 ‘출판’문화가 생긴 이래 단일 타이틀로 이문열의 삼국지 다음으로 많은 판매부수를 기록한 작가라면, 행복해져야하는 게 상식이다. 같은 업종의 만화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이 작가는 최근 몇 년 동안 해마나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리고 있어야 한다.
서구만화, 한국을 방문한 이후의 이야기들
김낙호
2004.10.01
“유럽에서, 만화는 제9의 예술이라고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들어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그 대단하다는 예술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었는지, 서구만화라는 ‘장르’는 90년대 말 이래로 한국에서 적지 않게 출판되어 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지금 시점에 이르러서는, 나름대로의 비평적 관심을 끌기에 충분할 정도로 한국에서 나름의 인지도를 지니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 역시 지금 자판을 펼쳐들고 그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한국에서 만화독자로 사는 것
기린
2004.08.01
일찍이 진시황은 서적을 불태워 지성을 억누르는 이른바 분서갱유를 실시했는데, 지금은 이런 무식한 짓, 잘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이성의 시대에도 분서갱유의 아픔을 당하는 무리들이 있으니, 만화의 독자가 바로 그들이다. 이 파쇼적 행위에 붙는 이유들은 많다. 대표적인 이유 성적이 떨어져서, 참고서 값으로 만화책 삥땅친게 들켜서, 엄마가 아빠랑 싸워서 화풀이로, 혹은 나이를 먹었다거나 자리 차지하는게 보기 싫어서라는 이유로 우리의 손때묻은 만화책들은 찢기고 버려지고 불살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