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사례분석 1 : 만화웹사이트의 흥망
夏林
2001.04.01
현재 국내온라인 만화시장은 과포화 상태이다. 치열하지만 그렇다고 거기서 이긴 자가 따먹을 수 있는 열매가 보장되어 있는 것도 아닌 ... 암담한 경쟁. 물론 여기서 만화시장이 과포화 되어 있다는 점 그 자체에 주목할 필요는 없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온라인의 모든 분야가 과포화 상태이고, 만화만 유난을 떨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 (웃음) 어쩌다가 이렇게 된 것일까. 최초의 만화관련 웹사이트가 생겨나고 지금의 박터지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햇수로 7년
기본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박인하
2001.03.01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한다. 월드컵에 나가 골문 앞 일대일 상황에서 어이없이 공을 차는 선수를 보고, 수학 문제를 풀지 못하는 고등학생을 보고, 쇼프로에서 립싱크하는 가수를 보고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학문의 영역에서 스포츠, 예술까지 기본기는 미래의 발전을 지탱하는 토대가 된다. 그렇다면, 만화의 기본기는 어떠한가? 좋을까? 튼실할까? 아는 사람들은 다 한결같이 ‘답답하다’고 말한다.
만화정보서비스의 지존, 김일수씨
차대원
2001.03.01
신촌의 7년차 터줏대감, 연세랑의 주인 김일수씨는 출판만화 정보 서비스와 커뮤니티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유명한 사이트, 마니의 대표이기도 하다. 만화의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오래전부터 구상했고, 지금은 실천하고 있는 그를 만나서 마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들어 보았다.
만화수집 한길로, 오민수씨
차대원
2001.03.01
여러분은 스스로 “**매니아”라고 자청하는 40대를 본 적이 있는가. 아니, 상상해 본 적이 있냐는 물음이 적당할 지도 모른다. 오민수씨는 자칭 타칭 “아저씨 매니아”이다. 매니아라는 이름을 패션으로서, 명찰처럼 달고 다니는 “매니아”가 아니라, 5, 60년대 만화를 구입하기 위해 전국의 고서점을 뒤지고 다니고 주말마다 인사동 좌판을 기웃거리고 있는, “진짜 매니아”이다. 구입이 안되면 빌려서 복사라도 하고, 그게 안되면 표지만이라도 스캔하면서, 이제
CNBDI 만화정보관 운영사례
김선미
2001.03.01
CNBDI에서는 크게 3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도서관 안에서의 열람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관외 대출이 있는데, 대출은 CNBDI 정회원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자료의 제공과 손실의 최소화를 같이 추구하는 방법인 셈입니다. 또한 세 번째로는 참고봉사가 있는데, 특정자료의 소장유무, CNBDI자료 이용, 행사에 관한 각종 전화, 팩스, E-mail서비스 등입니다.
2000 만화뉴스 BEST TEN
김이랑
2000.12.01
새천년의 첫 해에 해당하는 2000년도 이제 몇 일 남지 않았다. 97년 청소년보호법 발효 및 IMF사태 등 연이어 터진 악재로 깊은 침체의 늪에 허덕여 온 만화계는 새천년을 맞아 불황 탈출을 기대했다.그러나 결과적으로 올해 역시 기쁜 소식 보다는 우울한 소식이 더 많았다.만화 단행본 판매의 급감, 만화잡지의 잇단 폐간, 눈에 띄는 신작 및 신인 만화가의 부재….여기에 이현세씨 만화 ‘천국의 신화’에 대한 사법부의 음란물 판결은 만화가들의 창작 의욕마저
만화여! 꿈을 꿔라!
고유성
2000.12.01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이루어질수 없을수도 있지만 그래서 꿈입니다. 지금은 21세기로 들어갔다는 2000년이지만 곧 진짜 21세기인 2001년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무엇이 중요하냐하면 물질주의,상업주의가 판을쳤던 세기에서 문화의 세기...고풍스런 서양문화가 아닌 국적이 확실한 대중문화...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대중예술이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가 우리에게 피부로 와닿아 그중에서도 만화라는 천박하고 유치하게 여겼던 출판물이 뒤늦
2000년 한국만화정책을 진단한다.
김병수
2000.12.01
우리 만화계의 정책분야에 대해 점검하면서 필자는 몹시 우울한 지경에 이르렀다. 몇 만년 동안 땅속 깊숙이 묻혀 있던 선사시대의 유적을 호미 한 자루 달랑 들고 파헤치는 고고학자의 갸륵한 정신상태(?)가 아니고서는 이 땅의 만화정책을 발굴해 내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정책이 부재하다든가 정책이 실종됐다든가 하는 표현도 호사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2000년의 만화행사 무슨일이 있었나?
정학진
2000.12.01
인터넷에서 만화라는 단어에 관련된 정보의 양은 그야말로 정보의 바다에서 헤엄을 칠 정도로 충만하며, 주위를 둘러보면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만화들을 만날 수 있다. 연중 범위를 달리하는 공모전과 크고작은 관련 행사들은 끊이지 않고 열리며, 제각각의 색깔마저 분명해 지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만화의 세상이 열린 것인가?
아듀! 2000 - 귀퉁이에서 바라본 올해의 애니메이션
송유경
2000.12.01
위의 촌스러운 소제목에 뜨악! 하는 분이 계실 것 같지만, 필자에겐 지금 이 순간이 고구마 웹진과의 첫 만남이며, 2000년도의 애니메이션계를 정리 서술해야 하는 역사적인 사명을 우연히 떠 안게된 비장한 한때이다. 더욱이,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를 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글쓰는 이에 관한 몇 가지 정보를 드리고자 한다. -점점 이상해진다 싶은 분들이 있겠으나, 필자의 본명이 오버걸임을 감안한다면...^^- 필자가 몸담고 있는 애니메이
2000년 꼼꼼이 되돌아보기
문상철
2000.12.01
12월입니다. 수많은 환호와 기대 속에서 시작되었던 2000년이 이제는 한 달도 안 남았습니다. 아쉬움도 많았겠지만 이젠 어쩔 수 없이 올 한해를 정리해야 합니다. 2000년 우리 만화계에 있었던 많은 일들 중에 대표적인 것을 정리해보면…… 첫째,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인터넷 이주를 들 수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하던 만화사이트는 2000년 봄이 시작되면서 급속도로 팽창하기 시작하더니 여름을 지나면서 대규모 포털사이트에서
스타덤 - 로렁 롤매드
문상철
2000.10.01
유럽의 만화 선진국인 프랑스의 만화산업과 만화문화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 [프랑스 만화 특별전]은 프랑스 의 메이저 출판사와 프랑스문화원 등의 지원아래 프랑스 만화계의 인사들까지 초빙해서 디즈니와 망가가 해외만화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국내 만화팬들에게 다양한 만화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
포커스 - 언더그라운드 秘史
문상철
2000.10.01
이번 행사기간 동안 3층의 가장 넓은 공간을 차지한 것은 소위 언더만화라는 것이었다. 현재 만화잡지 [화끈]의 편집장이면서 자신이 언더그라운드 만화가인 [모해규]와 만화가 [성주삼]이 공동으로 큐레이터를 맡아 준비된 <한국 언더그라운드 만화 10년 그리고 오늘>은 "90년대 초기부터 현재까지 한국만화의 언저리에서 활동해 오던 언더그라운드 만화의 지난 역사와 흐름을 정리하고, 현재 왕성한 활동 중인 16인의 작품을 통해 언더만화가 우리의 대중
2000 부천만화축제 둘러보기
문상철
2000.10.01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2000 부천만화축제]가 지난 달 30일부터 4일까지 부천의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많은 만화 관련 행사들과는 다른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한국 언더그라운드 만화 10년 그리고 오늘]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 만화의 새로운 시선과 [프랑스 만화 특별전]이 그것이다.
부천만화축제를 보고 -확실한 참신성
김병수
2000.10.01
국제라는 가면을 쓰고 온갖 만화축제들이 난동을 피우는 와중에 [부천만화축제]가 조금씩 자기 지분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부천만화축제]는 툭하면 갖다 붙이는 [국제]라는 허울을 스스로 뒤집어쓰지 않은 것으로도 자기 성격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서울 국제 만화페스티벌, 춘천국제만화축제, 동아LG 국제만화 게임페스티벌 따위들이 [국제]로 자기를 기만하고 있는 가운데 팜플렛에 그냥 [만화축제]라고 소박하게 적고 있는 사실만으로도 난 부천이 참
2000 부천만화축제 : 한국만화의 새로운 시선전
bicof
2000.09.01
우리 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언더문화의 열풍과 함께 한국 언더 그라운드만화계의 흐 름과 오늘날 우리 만화계에 자유로운 소재와 내용으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해 본다.
2000 부천만화축제 : 프랑스만화특별전, 부천아마추어학생만화축제
bicof
2000.09.01
유럽의 만화문화선진국인 프랑스의 만화산업과 만화문화에 대한 전시로 주요만화전문 출판사의 참가로 프랑스 만화역사와 현대 만화를 전시하고 초청작가와 만남의 시간 등을 통해 한불 만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삼는다.
2000 부천만화축제 : 부대행사
bicof
2000.09.01
○ 만화교사의 지도로 현장에서 직접 만화를 배우고 그려보는 행사 (스케치, 팬 터치, 스크린톤 붙이기등) ○ 관람객들의 개성있는 모습을 독특한 만화체로 그려주는 행사 ○ 어린이, 청소년 관람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 국내 미공개되거나 상영예정인 뛰어난 예술성을 자랑하는 프랑스, 벨기에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2000 부천만화축제 : 언더그라운드만화 10년
bicof
2000.09.01
만화판의 이단아들!!!! 이들이 2000부천만화축제(2000.9.30-10.4)에 모인다. 일단 이 시점에서 부천만화축제에 언더그라운드를 걸고 나온 이유를 좀 살펴보자. 만화, 붐!붐! 천시받던 만화가 1990년 이래 소위 말하는 "붐"을 맞고 있다. 만화가 돈이된다는 소문 등등 아래 수십억대의 순수 오리지널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만화원작을 사용한 영화가 몇편이다!......만화는 바야흐로 붐을 맞이한 것으로 보였다.
2000 부천만화축제 : 프랑스만화특별전의 얼굴들
bicof
2000.09.01
2000 부천만화축제에서는 프랑스에서 특별한 손님들이 온다. 작가로는 프랑스 언더만화가 로렁 롤매드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중견 만화가 레지스 르와젤이 초대됐고 앙굴렘 만화축제 책임자를 역임한 쟝마크 테브네도 부천에 온다. 유럽만화의 본격적인 소개라는 점과 초대되는 프랑스의 두 만화가의 다른 작품경향이 눈길을 끌고 앙굴렘 축제 기획자 테브네의 행보도 주목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