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명랑만화 캐릭터 열전
이지원
2017.04.12
명랑만화 주인공 같다는 의미는 개구쟁이, 낙천적이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나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주는 어린이를 뜻한다. 이러한 명랑만화 주인공들의 모습이 기억에 오래 남는 이유는 그 시절 골목길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친숙한 친구들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웹툰 디지털 납본 필요성과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단계적 조치 방안
장기영
2017.03.30
2017년 2월 10일 현재 네이버에서 뉴스 검색을 하면 약 23만여 건이 넘고, 다음에서 뉴스 검색을 하면 역시 약 20만 건이 넘는다. 4~5년 전까지만 해도 웹툰에 대해 간헐적으로 기사화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툰방 : 웹툰이 그리는 작가 콘텐츠
강명석
2017.03.29
최근 웹툰 작가들의 TV 출연, 더 나아가서는 ‘툰방(웹툰 방송)’으로도 불리는 웹툰 작가들의 방송은 이런 시대적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말년 서유기>의 이말년, <신과 함께>의 주호민 등 유명 작가들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웹툰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데 이어 최근에는 <패션왕>과 <복학왕>의 기안84는 리얼리티 쇼 MBC <나혼자 산다>에서
웹툰시대, 일상툰으로 부활하는 명랑만화
김종옥
2017.03.22
일상툰을 명랑만화로 볼 수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위해 일상툰의 장르적 특성을 정의해보자. 일상툰의 장르적 특징의 첫째는 일상성이다. 일상툰의 소재는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사건이 아닌 소소한 일상을 담는다. 일상생활에서 한번쯤 겪었을 법한 생활 속 이야기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신의 경험을 반추하게 되고, 공감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는 웃음이다. 일상툰의
명랑만화의 탄생과 전개
박인하
2017.03.21
70년대를 대표하는 만화는 명랑만화다. 명랑만화는 다시 구분하면 잡지나 신문에 연재된 만화와 만화방용 단행본으로 출간된 만화로 나눌 수 있다. 당시 일반적으로 ‘명랑만화’란 구분은 잡지나 신문에 연재된 어린이를 위한 우스개 만화를 부르는 명칭이었다.
유럽만화문화의 메카 ‘앙굴렘국제만화축제’ 전시참관기
최은영
2017.03.21
제44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가 지난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프랑스 앙굴렘시 전역에서 개최되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아시아관에 한국만화홍보관 ‘Manhwa’를 조성하여 이나래 작가의 허니 블러드를 위시한 웹툰 22편을 아이패드와 캐릭터전시로 소개하였고, 프랑스에서 출판된 만화 80권을 비치하여 관람객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만화와 심리 2] 만화, 외모를 부탁해
김상희
2017.02.28
우리가 만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내면의 성장과 함께 외모의 향상이 두드러지는 극적인 드라마를 손쉽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만화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TV에서 방송되는 수많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혼자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일명 홈트도 인터넷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각종 식이요법과 건
만화의 도시 앙굴렘, 만화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엿보다
고동동
2017.02.28
전시 중간 중간에 숨겨진 명작 만화들은 그들의 언어를 모르는 내게도 깊은 감동을 주었다. 그건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소통할 수 있는 여행지의 분위기처럼, 그림만이 전해주는 이야기를 이해하는 그 어떤 것이었다. 바로 내가 찾던 만화의 가능성과 다양성이 도시 구석구석 스며들어 있었으며, 이는 내게 새로운 만화의 대한 갈망을 다시금 환기시켜 주었다.?
‘툰방’으로 확대된 웹툰플랫폼 비즈니스, 만화산업 매출 1조원 시대 앞당길 것
박석환
2017.02.23
2016년 한국만화계의 대표 화두를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웹툰플랫폼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웹툰플랫폼은 포털사이트의 웹툰채널과 이후 등장한 전문웹툰사이트를 통칭하는 용어로 널리 쓰이고 있다. 2003년 등장한 웹툰이 한국만화의 디지털화와 글로벌화, 융복합화를 주도하면서 2013년 이후 전개된 ‘웹툰플랫폼 비즈니스’가 체계화되기 시작했다. 2016년은
[만화와 심리]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사랑의 롤러코스터 - 만화 속의 연애 심리
이명석
2017.02.16
“연애를 글로 배웠어요.” 누군가 이렇게 말한다면 여기저기에서 놀림당하고 말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연애를 만화로 배웠어요.” 이렇게 말한다면 어떨까? 나는 함부로 무시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연애라는 인간 감정의 가장 섬세하고 중요한 사안을 소설, 영화, 만화 같은 간접 체험에만 기대어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2016 중국 만화계 정리 : 빠르게 성장한 2016 중국 만화시장
정종욱
2017.02.15
중국의 웹툰시장은 무료 웹툰시장에서 빠르게 유료 웹툰시장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자국내 IP를 통한 2차 사업에 큰 규모로 투자를 하여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최근 사드배치 관련 문제로 한국/중국의 양국의 콘텐츠 교역시장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국에 진출하려는 한국의 웹툰 기업들은 중대한 기로를 맞
만화가와 반려동물, 공생을 말하다.
박정하
2017.02.14
혼자가 대세다. 연말연초 또는 명절이 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뉴스가 있다. 1인 가구가 대도시를 중심으로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혼밥(혼자 먹는 밥), 혼술(혼자 마시는 술), 혼행(혼자 가는 여행) 같은 신조어가 흔히 쓰일 정도로 지상파 방송에도 1인 가구를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2016 미국 만화계 정리 : 대체로 긍정적 지표의 한 해
김낙호
2017.01.24
미국만화계의 2016년은 출판업계의 여러 부침, 디지털 개척과 기존 판매망 사이의 가능성과 잠식 사이의 갈등 등 지난 몇 년간 이어졌던 몇 가지 혼란이 정리되고, 거의 오롯이 안정적 발전을 이뤄간 한 해였다. 주류 ‘이슈’ 단위 코믹북, 서점 중심 단행본, 온라인만화, 만화 원작사업 등 주요 분야별로 나누어 살펴본다.
2016년 일본 만화업계 정리 : 잡지만화의 퇴조가 두드러진 한해
이현석
2017.01.09
2016년에도 일본 만화문화의 중핵을 이루는 매체 ? 만화잡지의 퇴조와 지속적인 부수감소가 눈에 띄었다. 쇼가쿠칸의 《소년 선데이》, 슈에이샤의 《주간 소년 점프》와 함께 일본 만화 문화를 이끄는 삼두마차로 일컬어지던 《주간 소년매 거진》(코단샤)의 인쇄부수(인쇄증명첨부)가 올해 7~월 평균 인쇄 부수는 99만 5,017부로 상징적 부수로 말해지는 100만부 이하로 떨어졌다고 알려졌다.
웹툰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전망
이승진
2017.01.02
전반적인 세계만화 시장의 트렌드는 스마트기기의 보급에 따른 디지털만화로의 전환이다. 출판만화 강국인 미국과 일본은 대형 출판사들이 자사의 만화를 디지털화하여 서비스하고 있으며, IT 업계의 주도로 웹툰 플랫폼도 늘어 가고 있다.
2016년 프랑스 만화계 정리 : 프랑스 서점에서 한국 만화가 사라지고 있다?
박경은,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설문조사
2016.12.29
2016년 1월, 앙굴렘국제만화패스티벌은 여성작가 차별논란과 가짜 수상식의 두 가지 스캔들로 몸살을 앓았다. 첫 번째, 여성작가 차별논란은 앙굴렘 그랑프리 후보작 중 여성작가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작되었다. 주최측의 해명과 명단 변경이 있었지만 여성작가들은 그동안 앙굴렘페스티벌에서 여성차별이 계속되어 왔다고 비판하고 있다.
정치의 겨울, 만화로 견디기
서찬휘
2016.12.26
2016년 12월, 실로 엄혹한 정치의 겨울을 지나 보내고 있다. 정치가 구멍 나 모든 이슈가 정치에 매몰될 수밖에 없는 시기기도 하고, 또한 그렇기에 오히려 정치에서 눈을 돌림으로써 구멍을 키워선 안 되는 시기기도 하다. 시민들은 이제 대의해 두었던 중앙정치와는 별개로 그 스스로 정치란 무엇이고 정치의 무엇이 한 사회를 어떻게 좌우하는지를 알 필요를 느끼고 있다. 매주 주말 백만 여 촛불이 쏟아져 나온 광장은 비단 분노의 집결지만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학습하는 장소이자 토론의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
먹방 현상으로 본 음식 웹툰
서은영(만화포럼 위원)
2016.12.12
음식은 단순히 생명연장을 위해 먹는 행위가 아니라, 음식을 통해 개인의 취향이 드러나고 누구나 편하게 음식에 대해 평함으로써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도 한다. 이 때, 인터넷은 바로 이 소통의 활성화를 가져왔다. 블로그,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맛집 정보나 조리법을 공유함으로써 음식에 관한 정보가 풍부해지고, 이는 점차 구루메 붐을 일으키게 되었다. 한국은 일본의 구루메 열풍과 유사하게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2000년대 이후에 거세진 경제 불황과 불확실성, 취향의 다양화, 인터넷의 발달은 우리에게 현재진행형인 이야기다.
[문화현상으로 떠오른 BL] BL을 이해하기 위한 넓고 얕은 리뷰 - 테마로 보는 BL
김소원
2016.11.24
BL. 보이즈 러브, Boy′s Love, 소년애(少年愛). 남성들의 동성애를 바탕으로 하는 만화, 소설,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통용되는 말이다.
웹툰 자율규제의 전개와 과제
박인하
2016.11.22
새로운 미디어가 나올 때마다 제도가 바로 정비되지는 않는다. 대부분 새로운 미디어가 확산되거나 정착된 후에 법적으로 규정되고, 제도가 정비된다. 웹툰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