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봉성
강정구
2007.02.01
만화가 박봉성은 1949년 3월 29일 부산에서 출생, 16세때 만화가 오명천의 문하생으로 들어가면서 만화계와 인연을 맺게 됐다. 1974년 ?떠돌이 복서?를 발표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무명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이 때문에 한동안 만화계를 떠나...
양여진
서찬휘
2006.12.01
양여진 씨는 곧 데뷔 13년차를 맞이하는 중견 만화가다. 학교에 입학할 나이인 일고여덟 살짜리 연년생 아들딸을 두고 있는 주부로서 고된 하루하루를 보내는 동시에 만화가로서의 생활까지도 억척스레 소화하고 있다.
마츠모토 타이요
백인성
2006.12.01
1967년의 도쿄에서 태어난 평범한 사내아이가 있었다. 장래희망은 J-Leaguer. 프로 축구 선수였다. 허나 신은 공굴리기의 재능을 그에게 내려주지 않았고, 소년은 자신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만의 하나 소년의 체중이 조금만 더 가벼웠더라면, 그가 조금만 더 축구에 재능이 있었더라면 어떠했을까. 우리는 그의 만화를 보지 못할 뻔했던 게다.
미즈시로 세토나
김미진
2006.11.01
시대는 점점 세상사에 대해 관대해지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br> 우리 사회에서 ‘동성애’도 일종의 코드로 이야기될 만큼 개방적(?!)이 되었다는 것. 그래서 이번에 이야기할 작가가 ‘미즈시로 세토나’다.
타카하시 루미코
백인성
2006.11.01
“단 1시간이라도 좋으니…나보다 오래 살아야 해요.” 낯이 뜨거워진다. 이 대사가 나온 하나의 만화로 인해 ‘과부 신드롬’이 일어났다면 믿을 수 있을까. 물론 아무나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리 없다. 세계를 통틀어 딱 한 명뿐이다. 1억 4271만 엔. 2004년 고액납세자 순위 1위. ‘밀리언셀러 메이커’, 혹은 ‘여왕’. 그렇다. 타카하시 루미코(高橋留美子) 여사다.
후쿠모토 노부유키
김미진
2006.10.01
인터넷 만화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던 강풀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만화에서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br> 일본 작가들 가운데도 이처럼 ‘뚝배기보다 장맛’인 경우가 있으니, 그가 바로 후쿠모토 노부유키다.
김박
김미진
2006.10.01
20세기에는 잡지와 신문 등 지면만이 만화를 발표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고, 김박 역시 잡지를 통해 처음으로 독자들과 소통하며 데뷔한 우리 만화 1세대의 작가다...
한국 명랑만화 _ 신문수
김미진
2006.09.01
한국 명랑만화의 계보를 이야기한다면, 1960년대에는 ‘꺼벙이’, ‘순악질’ 등으로 유명한 길창덕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1980년대에는 ‘둘리’, ‘오달자’ 등을 통해 여전히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김수정이 있었다. 그렇다면, 그 사이 1970년대의 대표주자로 누구를 꼽을 수 있을까. 바로 신문수가 있었다.
박기준
김미진
2006.08.01
‘만화가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에 대한 대답을 얻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했던 시절. 주위에 물어볼 때도 없고, 변변한 책 한권 없던 이 시절에 그야말로 혜성처럼 나타난 책이 있었으니 <만화작법>이 그것이다. 이 한권의 책을 통해 박기준이 창작뿐만 아니라 오래전부터 후학양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조항리
김미진
2006.08.01
‘만화 좀 본다’하는 이들도 ‘조항리’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어쩌면 고개를 갸웃할 수도 있다. 하지만, <로보트 태권 V>의 원작자라고 이야기한다면 모두들 ‘아~!’하고 감탄사를 내뱉게 될 것이다.
강풀, 온라인 만화에 이야기의 힘을 불어넣은 장르 개척자
서찬휘
2006.08.01
2천 년대 한국 만화계의 흐름을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온라인 만화’의 득세다. 인터넷 인프라의 발달을 타고 모습을 드러낸 온라인 만화는 종이가 아닌 모니터 위에 펼쳐놓은 간결한 문법 속에 때론 일상과 감성을 담고 때로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며 전에 보지 못했던 신선함으로 독자들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사이로
김미진
2006.08.01
만화와 문학을 비교할 때면 흔히 극화는 소설에, 카툰은 시에 견준다. 만화라는 장르 자체가 컷과 컷을 연결하며 이야기를 진행해야 하는 만큼 어떤 만화분야에서든지 압축적인 표현이 이루어져야 하는 게 필수적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카툰의 묘미는 한 컷으로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만화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절묘한 압축신공의 대가로서 우리 만화에는 ‘사이로’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다.
서정철
김미진
2006.08.01
그의 작품들을 볼 수 없는 현실은 그저 ‘사라져버렸다’고 하기엔 사실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다. 동물 드로잉에 대한 책을 발간했던 이현세가 어느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동물화는 본인보다 10배 이상은 꼼꼼하게 그렸다”라고 지적한 이가 바로 서정철. 그만큼 서정철의 데생력은 대단했던 것이다.
선입견, 그 경계를 넘은 _ 전진석 작가
김미진
2006.07.01
전진석 작가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모 대학 ‘산업공학과’라는 전공이 눈에 들어온다. 언뜻 생각해보면 만화 작업에 어울릴만한(?!) 예체능 전공도 아니고, 스토리 작가에게 어울릴 법한 인문학 전공도 아니다. 스토리 작가라는 직업으로부터 공학도와의 관련성을 찾기란 그리 용이하지 않다. 여기서 궁금한 것 하나.
이와아키 히토시
김미진
2006.06.01
사람들은 누구나 엉뚱한 상상을 하는 때가 있다. 그 상상들 대부분은 어느 사이 흔적도 없이 기억으로부터 멀어지지만, 가끔 현실로 만들어가는 이들도 있다. 바로 창작자들이 그렇다. 이들이 실현시키는 상상의 세계는 때로 기발하기도 하며 때로 섬뜩하기도 하고 혹은 잔혹하기조차 하다.
전문성과 일상성의 사이 - 최훈
김미진
2006.05.01
...국내 무대의 협소성을 딛고 곧바로 일본시장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질세라, 여기 미국 메이저리그에도 소개된 작가가 있으니, 그 이름 바로 최훈이다.
키리코 나나난(Kiriko Nananan) : 어른들의 이야기
김미진
2006.04.01
그녀의 작품을 본 적이 있는 이들은 그녀의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상큼한 기운을 느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 <호박과 마요네즈>라는 작품의 제목을 듣는다면 ‘아~!’라는 탄성을 지를 수도 있다. 그래도 모르는 이라면? 부디 오늘이라도 그녀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행운을 가지길 희망한다.
그녀들의 일상속 욕망 : 한혜연
김미진
2006.04.01
... ‘한혜연’이 보여주는 욕망은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다. 욕망이라는 단어대신 오히려 ‘일상’이라는 단어가 훨씬 어울릴 만큼. 마치 이웃집 아줌마의 수다처럼 자세히 듣지 않으면 그저 길거리 소음처럼 지나칠 수도 있을 만큼 가볍기까지 하다. 하지만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보면 바로 내 얘기,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삶의 한가운데서 - 만화가 유승하 (3)
정송희
2006.04.01
두 아이의 엄마로서, 동화작가로서, 만화가로서......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자신을 들여다보며 꾸준히 작업을 해온 작가 유승하 씨를 메신저로 만났다. 이런 문명 기기에 익숙하지 않다고 긴장하던 그는 그의 작품처럼,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삶의 한가운데서 - 만화가 유승하 (2)
정송희
2006.04.01
두 아이의 엄마로서, 동화작가로서, 만화가로서......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자신을 들여다보며 꾸준히 작업을 해온 작가 유승하 씨를 메신저로 만났다. 이런 문명 기기에 익숙하지 않다고 긴장하던 그는 그의 작품처럼,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